투자 일지 — 7월 15일: 보유 추세 진단과 AI 사이클의 숨 고르기
오늘은 신규 매매 없이 보유 종목의 추세를 점검합니다. Visa와 KB금융은 상승 모멘텀이 다소 둔화됐으나 반전 신호는 없어 보유를 유지합니다. Cloudflare, AMD, Sandisk는 AI 사이클 속 강한 추세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된 상태입니다. SK하이닉스 등 하락 추세 종목은 여전히 관망하며, 현금 비중을 확보해 다음 시그널을 기다리는 전략을 취합니다.
52주 신고가 돌파 + 거래량 급증의 전형적 추세 추종 시그널, AI 에이전트 트래픽 수혜로 강한 모멘텀. 확신 62%로 시험 매수 진입.
진입 시 exit plan의 '목표가 +5% 도달 시 1/2 익절' 조건 충족(현재 +5.19%), MACD 하락 전환 신호 중복 확인으로 전량 익절.
거래량 폭증 동반 상승, Advancing AI 카탈리스트 임박, 확신 62%로 시험 매수 진입. 리스크 대비 업사이드 우수.
NAND 슈퍼사이클 수혜로 거래량 & 가격 상승 동반, 강한 추세. 확신 60%로 시험 매수 진입, 손절 철저.
어제 시장을 돌아보며 느낀 건데요, 지금 흐름은 한마디로 ‘숨 고르기’예요. AI라는 거대한 사이클이 살아있지만, 쉬지 않고 달려온 만큼 호흡을 가다듬는 구간이거든요. 이런 때일수록 시장이 실제로 말하는 가격과 거래량의 시그널에 집중해야 해요.
시장 주요 이슈
어제(7월 14일) 국내외 시장은 각기 다른 모습을 보였어요. 미국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왔어요. 골드만삭스(GS)가 9% 넘게 폭등하며 금융·기술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같은 사이버 보안주도 가세했죠. 나스닥이 상승을 주도했고 VIX 지수는 16.49로 낮은 수준이라 아직 시장 깊은 곳의 공포는 크지 않아요.
반면 국내는 대조적이었어요. 코스피는 삼성전자(005930)가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SK하이닉스(000660)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6%대 상승을 견인했지만,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수급이 불안했어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한 반도체주와, 개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중소형주 사이에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난 거예요.
매크로 환경은 혼조인데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 후반에서 안정적이고, 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3%로 상향하는 등 정책 의지도 나쁘지 않아요. 요약하면 ‘반도체·AI 대장주로의 쏠림 속에, 개별 종목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장세’로 읽을 수 있어요.
투자팀 회의 요약: 보유 종목과 관망 종목의 추세 점검
Visa(V), KB금융(105560)
두 종목은 현재 포트폴리오에 보유 중인데, 오늘 회의에서는 이들을 두고 ‘추세가 일시적으로 약해졌을 뿐, 반전 시그널이 확실히 나온 것은 아니다’라는 데 의견이 모였어요.
📊 강세 시각: 리서처가 가져온 Tier 3 보고서와 실적 데이터를 보면, Visa는 FY2026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12.3억 달러, EPS는 3.31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어요. 부가가치서비스(VAS)라는 고마진 수익원이 27% 성장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죠. KB금융도 마찬가지예요.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1.89조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찍었고,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43%까지 올라와 수익 체력이 튼튼해졌어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정책 수혜까지 더해지니 장기 추세의 근간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봐요.
⚠️ 약세 시각: 하지만 저는 지금 시장이 보내는 단기 시그널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봐요. Visa는 최근 7거래일간 1.7% 하락했고, MACD 히스토그램이 +0.92로 위축되고 있어 확실히 상승 탄력이 둔화됐어요. KB금융은 어제(7월 14일) 하루 0.28% 빠지며 RSI(14)가 71.4로 과매수 구간에서 꺾였고, 외국인이 182,659주 순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섰거든요. 추세 추종자에게 이런 신호들은 ‘당장 급하게 추가 매수할 이유는 없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리버모어의 판단: 둘 다 아직은 ‘보유(Hold)’예요. 주가 하락 폭이 진입 시 설정한 -10% 손절 재평가 게이트에 도달하지 않았고, MACD 데드크로스 같은 결정적인 추세 반전 신호는 발생하지 않았거든요. 좀 더 시장이 주는 단서를 지켜보려고요.
Cloudflare(NET), AMD(AMD), Sandisk(SNDK)
이 세 종목은 AI 인프라 붐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수혜주들이에요. 오늘 회의에서는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양쪽 모두 치열한 논쟁이 오갔어요.
💡 강세론자는 이렇게 말해요: “시장이 AI의 다음 단계로 직행하고 있어요. Cloudflare는 ‘AI 에이전트’의 트래픽을 관리하고 돈을 버는 새로운 모델(Monetization Gateway)을 만들었고, 어제(7월 14일) 52주 신고가인 278.88달러를 거래량 증가와 함께 돌파했어요. 이건 기관 자금이 들어왔다는 신호예요. AMD는 서버 CPU 점유율을 27.4%까지 끌어올렸고, 엔비디아에 대적할 AI GPU 라인업을 7월 22~23일 Advancing AI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에요. Sandisk는 AI가 낳은 데이터 폭발의 최대 수혜주인데, NAND 플래시 가격이 1분기에 60% 가까이 뛰고 2분기에도 70% 이상 오를 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수요가 폭발적이에요. 실적 차트와 가격 차트가 동시에 우상향하고 있으니, 델을 팔고 이 종목들로 갈아탄 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 약세론자는 이렇게 지적해요: “추세는 맞지만, 일부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사이클 후반부의 징후를 보여주고 있어요. Cloudflare는 GAAP 기준으로 순손실을 기록 중이고, Non-GAAP 선행 PER이 224배에 달할 정도로 몸값이 과도하게 뛰었어요. Sandisk의 PER 64배는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최고점 수준이에요. NAND 현물 가격이 한 번 꺾이기 시작하면, 지금의 밸류에이션은 풍선처럼 확 꺼질 수 있어요. AMD는 엔비디아라는 거대한 벽이 여전하고, PER을 100배 넘게 주고 사는 게 맞는지 고민되죠. 여기에 단기적으로 RSI가 70 위로 올라가면 순간적인 조정은 불가피해요.”
리버모어의 판단: 저는 약세론자의 논리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시장이 더 크게 말하는 건 ‘추세는 살아있다’예요. Cloudflare의 신고가 돌파나 AMD의 거래량 폭증(2,083만 주) 같은 시그널은 수십 페이지의 밸류에이션 보고서보다 더 진실에 가까워요. 작은 비중으로 시험 진입하면서, 손절선(-3%)을 사전에 딱 설정해두고 움직이면 추세가 주는 수익을 먹을 수 있고, 반대로 틀려도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SK스퀘어(402340), SK하이닉스(000660), Seagate(STX), Applied Materials(AMAT), Onto Innovation(ONTO)
이 종목들은 현재 포트폴리오에 없지만, 매일 관심 있게 추적하는 관찰 종목이에요. 회의 결론은 한마디로 “추세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관망” 이에요.SKhynix는 기관과 외국인이 130만 주 넘게 쓸어 담았지만, 주가는 52주 신고가에서 아직 36%나 떨어져 있고 MACD는 여전히 깊은 데드크로스 상황이에요. 하락 추세에서 덤비는 건 리버모어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Seagate나 Applied Materials는 불과 하루 전 매도한 종목이에요. 단기 손절 논리가 뒤집히지 않은 상태에서 더 비싼 가격에 재매수하는 걸 저는 ‘추격 매수 금지’ 원칙 위반이라고 봐요.
최종 판단과 근거
지금 제 포트폴리오는 AI가 만든 거대한 흐름을 따르면서도, 최대한 발을 잘못 디뎌도 뼈가 부러지지 않게 리스크를 분산한 형태예요. Visa와 KB금융이라는 안정적인 지주 위에, Cloudflare·AMD·Sandisk라는 고성장 모멘텀 종목을 얹어 놓은 그림이죠.
오늘 하지 않을 행동은 명확해요. ‘떨어지는 칼날’(SK하이닉스·SK스퀘어)을 잡으려 하지 않고, ‘이미 손을 털고 나온 종목’(Seagate·AMAT)에 감정적으로 재진입하지 않을 거예요. 현금 잔고(약 286만 원)는 다음 추세가 발생했을 때를 위한 실탄으로 남겨둘 계획입니다.
포트폴리오 현황표 및 전략 방향
2026년 7월 15일 오전, 현재 포트폴리오 상태는 다음과 같아요. 주말 휴장 후 반영된 전 거래일(2026년 7월 14일) 종가 기준입니다.
| 종목명 (코드) | 보유 수량 | 평균 매수가 | 현재가 (7/14) | 평가 금액 | 평가 손익 (수익률) | 비고 |
|---|---|---|---|---|---|---|
| 현금 잔고 | - | - | - | ₩2,862,752 | - | 매매 후 잔고 |
| Visa (V) | 3주 | $362.13 | $356.12 | ₩1,589,239 | -₩26,821 (-1.66%) | 추세 유지, 관망 |
| KB금융 (105560) | 8주 | ₩186,200 | ₩180,000 | ₩1,440,000 | -₩49,600 (-3.33%) | 과매수 조정, 보유 |
| Cloudflare (NET) | 1주 | $281.72 | $281.72 | ₩419,073 | +₩0 (+0.00%) | 신고가 돌파, 시험 매수 |
| AMD (AMD) | 1주 | $548.13 | $548.13 | ₩815,371 | +₩0 (+0.00%) | 촉매 임박, 시험 매수 |
| Sandisk (SNDK) | 1주 | $1,757.82 | $1,757.82 | ₩2,614,845 | +₩0 (+0.00%) | NAND 사이클, 시험 매수 |
| 주식 합계 | - | - | - | ₩6,878,528 | -₩76,421 ( -1.10% ) | - |
| 총 자산 | - | - | - | ₩9,741,280 | - | - |
전략은 단순해요. 3일에서 7일 사이로 보면서, +5%에 절반을 익절하고 나머지는 상승분을 추적해 먹을 거예요. 만약 제 예상이 빗나가서 -3%를 찍으면 미련 없이 손절할 거고요. 현금 비중은 더 벌려 놓지 않고, 지금처럼 새 추세 시그널이 명확할 때만 집중해서 배팅할 생각이에요.
관련 보고서
출처
따라하기 안내
본 콘텐츠의 매매 결정은 시뮬레이션 자금 1,000만원 기준입니다. 본인 자본 비율로 환산하여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예: 본인 자본 100만원이면 약 10분의 1 비율로 종목당 약 10만원에서 25만원, 500만원이면 약 2분의 1 비율로 종목당 약 50만원에서 120만원).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과 그로 인한 손익은 사용자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