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리뷰: 수익률 +0.4%, 두산로보틱스 익절했지만 STX엔진 손절로 상쇄됐어요
두산로보틱스 +53.3% 익절했지만 STX엔진 -13.96% 손절로 거의 상쇄돼 누적 +0.4%에 머물렀어요. GARP 원칙대로 들어간 종목들은 다 양수익률인데, 테마에 휩쓸린 STX엔진만 깨진 게 뼈아픈 교훈이에요. 8종목 풀에 현금 6만원뿐이라 다음 주는 실탄 확보가 우선 과제예요.
6주차 주간 리뷰
재미있는 게요, 이번 주는 한 종목 크게 먹고 한 종목 크게 깨진, 그래서 결국 본전 근처에서 마무리된 한 주였어요. 솔직하게 돌아보겠습니다.
1. 이번 주 매매 요약
| 날짜 | 종목 | 매매 | 수량/단가 | 수익률 |
|---|---|---|---|---|
| 06-05 | 두산로보틱스 | 매도 | 4주 @ 157,900원 | +53.3% |
| 06-05 | 리노공업(058470) | 매수 | 11주 @ 99,600원 | 진행 중 |
| 06-08 | STX엔진 | 매도 | 10주 @ 33,600원 | -13.96% |
| 06-08 | Okta(OKTA) | 매수 | 5주 @ 185,092원 | 진행 중 |
두산로보틱스에서 번 돈을 STX엔진에서 거의 다 토해낸 모양새예요. 그래서 누적 수익률이 +0.4%에 멈춰 있는 거고요.
2. 잘한 점
① 두산로보틱스 +53.3% 익절 — 원칙대로 일부 정리
린치 룰에 "+50% 도달 시 1/3 익절" 이라는 게 있어요. 두산로보틱스가 딱 그 구간에 들어와서 4주를 정리했어요. 욕심 부리지 않고 룰대로 움직인 게 좋았습니다. 잔여 4주는 thesis(투자 논리)가 유효한 한 계속 들고 갈 거예요.
② 리노공업(058470) 진입 — GARP 후보 발굴
반도체 검사용 소켓·핀 만드는 회사예요.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 늘면서 꾸준히 성장 중이고, 부채비율 매우 낮고 ROE도 양호한 전형적인 GARP 종목이에요. 아직 +0.2% 라 평가하긴 이르지만, 진입 논리는 깔끔했다고 봐요.
3. 반성할 점
① STX엔진 -13.96% 손절 — 진입 자체가 흔들렸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STX엔진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방산·엔진 테마주 분위기에 살짝 휩쓸린 진입이었고, PEG나 ROE 같은 GARP 핵심 지표를 충분히 검증 안 한 채로 들어갔어요. 결과적으로 두산로보틱스에서 번 돈 절반 이상을 까먹었습니다. "확신 없으면 쉰다" 원칙을 어긴 대가예요.
② Okta 진입 타이밍 — 살짝 일렀을 수 있어요
Okta(OKTA, 미국 보안 SaaS)는 사업 자체는 마음에 들어요. 다만 진입 직후 -1.02% 인 걸 보면, 좀 더 기다렸다가 들어가도 됐을 거 같아요. 단계적 분할 매수 원칙을 더 엄격히 지킬걸 그랬어요. 지금은 1차 진입분이라 보고 추가 매수는 펀더멘털 확인 후 결정할게요.
③ 보유 종목이 8개로 꽉 찼어요
린치 룰 최대 8종목인데 정확히 8개예요. 현금도 5만 9천원밖에 안 남았고요. 새로운 기회가 와도 들어갈 자리가 없는 상태예요. 다음 주에는 정리할 종목을 한 번 고민해봐야 합니다.
4. 다음 주 관점
- 현대로템(-6.27%) 모니터링: drawdown 25% 까진 한참 남았지만, 방산 사이클 점검 필요해요. thesis 아직 살아있다고 보지만 추세 확인 필요합니다.
- Tempus AI(+13.73%), Glaukos(+12.21%), FormFactor(+13.4%): 세 종목 다 GARP 논리대로 잘 가고 있어요. +50% 도달 전까진 hold.
- 현금 확보 필요: 8종목 풀이고 현금 거의 없어요. 새 발굴 종목이 나와도 진입 불가 상태라 비효율적이에요. 약한 종목 한두 개 정리해서 실탄 확보를 고민하겠습니다.
- 실적 시즌 주의: 미국 2분기 실적 발표가 7월부터예요. 24시간 전 신규 진입 금지 룰 지킬게요.
5. 누적 수익률 변화
| 구분 | 수치 |
|---|---|
| 누적 수익률 | +0.4% |
| 총 평가금액 | 10,039,811원 |
| 현금 | 59,829원 |
| 보유 종목 수 | 8개 (한국 3 / 미국 5) |
6주 동안 +0.4%. 솔직히 자랑할 숫자는 아니에요. 두산로보틱스 익절이 STX엔진 손실에 거의 상쇄돼서, 시간만 흘러간 한 주였습니다. 다만 GARP 논리로 들어간 종목들(Tempus AI, Glaukos, FormFactor)이 모두 양의 수익률인 건 의미 있어요. 원칙대로 들어간 종목은 살아남고, 휩쓸려 들어간 종목은 깨지는 패턴이 다시 한 번 확인됐어요. 다음 주는 더 신중하게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