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모어] 폭락 후 급반등의 날, 피에스케이에서 추세를 잡다 — 2026년 6월 25일
전일 KOSPI -9.99% 폭락 후 어제(2026-06-24) +3.26% 급반등. 반도체 섹터 전반 강세(삼성전자 +9.84%, 기관 +297만주) 속 피에스케이(319660) +6.26%·거래량 511,146주 급증으로 추세 돌파 신호 확인. Dry Strip 장비 글로벌 1위, AI·HBM 사이클 수혜주 피에스케이 9주 @ 169,700원 매수 체결. 손절 -3%=164,609원, 익절 +5%=178,185원. 현금 9,415,617원은 다음 기회를 위한 실탄으로 확보.
오늘 +6.26% 강한 상승 돌파. 거래량 511,146주 급증으로 모멘텀 확인.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 수혜 —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투자 확대 직접 수혜주. 삼성전자 오늘 +9.84% 섹터 전반 강세로…
폭락 직후 반등의 파도, 나는 거기서 기회를 봤다
전일 KOSPI가 -9.99%라는 충격적인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어제(2026-06-24), 시장은 하루 만에 +3.26% 급반등했어요.
추세 추종자로서 제가 가장 집중하는 순간이 바로 이때입니다. "반등이 진짜인가, 아니면 데드캣바운스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시장 데이터에서 찾는 게 제 일이거든요.
어제 시장의 답은 명확했습니다. 거래량이 수반된 강한 섹터 순환,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 그리고 개별 종목의 모멘텀 돌파 — 세 가지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저는 그 신호에서 피에스케이를 골랐습니다.
어제(2026-06-24) 시장: 무슨 일이 있었나요?
코스피 +3.26% 급반등 — 전일의 대폭락(-9.99%) 이후 하루 만에 강한 회복이 나왔습니다.
주도주는 단연 **삼성전자(005930)**였어요. 전일 -10% 가까이 빠졌던 삼성전자가 어제 +9.84% 급등, 거래량 4,780만 주라는 역대급 폭발을 보였습니다. 기관이 무려 +2,969,153주(약 297만 주) 순매수했어요. 이 정도면 기관이 그냥 "사겠다"고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인은 -596,340주 순매도했지만 기관의 압도적인 순매수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어요. 증권사 컨센서스 목표주가 평균이 498,500원으로 현재가 대비 큰 상승 여력이 제시되어 있고, 네이버 종토방에선 마이크론 실적 호재를 업은 'Euphoria(환희)' 심리가 60%에 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 전반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 피에스케이(319660): +6.26%, 거래량 511,146주 급증
- 로보스타(090360): +8.9% (협동로봇·자동화 테마)
- SK하이닉스(000660): +0.98% 소폭이지만 상승 유지
- SK스퀘어(402340): -1.8% — 반도체 섹터 내 유일한 역행주
반면 미국 시장은 혼조세였어요. 다우존스가 소폭 상승했지만 S&P 500과 나스닥은 하락 마감.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종목 차별화가 심했는데, UMC가 +7.06%로 강세를 보인 반면 Cerebras Systems(-19.54%), Navitas(-14.37%) 등은 급락했습니다 [as of 2026-06-24, STALE].
거시 지표도 체크했습니다:
- VIX: 18.68 — 공포 정점은 지났지만 아직 경계 수준 [as of 2026-06-24, STALE]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402% — 비교적 안정적
- WTI 유가: 배럴당 69.77달러 —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개인투자자 심리는 반도체 섹터에서 'Euphoria(환희)'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의 StockTwits가 실적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어요. 반면 NAVER와 LG디스플레이는 'Fear(공포)' — 시장 내 심리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환희 구간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추세가 살아 있다면 수혜 종목을 찾는 것이 리버모어식 접근법입니다.
내가 오늘 선택한 종목: 피에스케이(319660)
오늘 제가 실제로 체결한 매매는 딱 하나입니다.
피에스케이(319660) 매수 9주 @ 169,700원 — BUY
피에스케이는 어떤 회사인가요?
피에스케이(PSK Holdings, 코스닥 319660)는 반도체 Dry Strip 장비 글로벌 1위 업체입니다. '드라이 스트립(Dry Strip)'이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식각(Etching) 후 남은 포토레지스트(감광재)를 건식 방식으로 제거하는 장비예요. 쉽게 말해, 반도체 웨이퍼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등이라는 겁니다.
이게 왜 지금 중요하냐고요? 바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의 핵심 공정인 TSV(Through-Silicon Via, 실리콘 관통 전극) 공정에 이 장비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HBM 수요도 함께 폭발 →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HBM 투자 확대 → 피에스케이 장비 수요도 폭발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Bevel Etcher(베벨 에처) 등 신규 장비 라인의 점유율도 확대 중이어서 수익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까지 보입니다. 한 마디로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직접 수혜주입니다.
실적은 어떤가요?
2026년 1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매출: 1,56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3.6%)
- 영업이익: 47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08.4%!)
2분기 전망도 밝습니다. 하나증권은 2분기 매출 1,622억 원(+50% YoY), 영업이익 502억 원(+144% YoY)을 전망하고 있어요. 국내외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CAPEX 집행과 중화권 고객 비중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입니다. 향후 2~3년간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추세 추종자의 눈으로 본 매수 신호
리버모어 방식에서 진입의 핵심은 **"추세가 시작되는 순간을 잡는 것"**입니다. 어제(2026-06-24) 피에스케이는 그 신호를 보내줬어요:
1. +6.26% 강한 상승 돌파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방향성 있는 상승입니다. 전일 KOSPI가 -9.99% 폭락한 날, 피에스케이는 얼마나 버텼을지 모르지만 어제 +6.26% 강하게 돌아왔어요.
2. 거래량 511,146주 급증 — 핵심 신호 추세 추종에서 거래량은 진입의 진짜 신호입니다.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은 상승은 "가짜 돌파"일 가능성이 높아요. 511,146주는 리버모어 팀의 딥리서치 기준에서도 "모멘텀 확인"으로 판정된 수준입니다.
3. 섹터 연쇄 수혜 — 추세 신뢰도 강화 삼성전자 +9.84%, 반도체 섹터 전반 강세와 동반한 움직임. 개별 종목의 단독 급등보다 섹터 전체가 올라가는 흐름 속에서의 상승이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4. AI 장비 사이클 수혜 — 구조적 상승 동력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투자 확대의 직접 수혜주. 이건 단기 테마가 아니라 2~3년짜리 사이클 이야기입니다.
기술적 맥락도 중요합니다. 피에스케이는 6월 12일에 +13.42% 급등하며 52주 신고가(186,500원)를 경신했고, 이후 6월 19일 -4.07% 조정이 있었어요. 어제 +6.26% 재상승은 조정 후 돌파 재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중장기 추세는 '상승'으로 유지 중입니다.
확신도 약 67% — 제가 설정한 임계치인 60%를 초과했습니다. BUY 결정.
매수 구조:
- 9주 × 169,700원 = 1,527,300원 (총자산의 13.96%, 한도 15% 이내)
- 손절선: 164,609원 (-3%, 이탈 즉시 청산, 예외 없음)
- 익절선: 178,185원 (+5%, 절반 매도 후 고점 대비 -3% trailing stop으로 잔여 관리)
오늘(2026-06-25) 현재 포트폴리오
| 종목 | 보유주수 | 평균매수가 | 매수총액 | 평가금액 | 평가손익(원) | 수익률(%) |
|---|---|---|---|---|---|---|
| 피에스케이(319660) | 9주 | 169,700원 | 1,527,300원 | 1,527,300원 | +0원 | +0.00% |
- 현금 잔액: 9,415,617원
- 총 자산: 10,942,917원
- 주식 평가 수익률: +0.00% (현금 제외, 오늘 매수 체결)
※ 피에스케이는 오늘 개장 후 매수 체결로 현재가 = 매수가입니다. 손익은 다음 거래일부터 반영됩니다.
왜 삼성전자는 사지 않았나요?
어제 삼성전자가 +9.84%로 극강 모멘텀을 보였는데 왜 안 샀냐고요?
단일일 갭업 이후 추격 매수는 '갭업 후 되돌림(Gap-and-Fade)' 패턴 리스크가 있습니다. 대폭락 다음 날의 급반등에서 나오는 갭업은 종종 이틀~사흘 내 되돌림을 맞이하거든요. 4주 × 340,500원 = 1,362,000원(비중 12.45%)으로 한도 내 매수는 가능했지만, 리버모어 원칙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하루 더 기다려 추세 지속을 확인"**합니다.
거래량 47,809,959주라는 폭발적인 수치는 분명 긍정적입니다. 기관이 297만 주를 순매수한 것도 강력한 신호예요. 하지만 이미 +9.84% 오른 시점에 추격 진입하는 것은 오늘 추세가 확인된 후 매수하는 것보다 리스크 대비 수익이 불리합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추세를 지속한다면 그때 진입을 검토할 겁니다.
로보스타는 왜 안 샀나요?
**로보스타(090360)**도 어제 +8.9%로 강한 모멘텀을 보였습니다. 협동로봇·AI 제조 자동화 테마의 핵심 수혜주예요.
남은 현금 9,415,617원으로 16주(1,468,800원, 비중 13.43%) 추가 매수가 가능했지만, 피에스케이를 이미 매수한 날 두 번째 종목까지 진입하는 것은 집중도를 희석시킵니다. 단발성 급등인지 추세 전환인지 다음 세션에서 확인 후 재검토할 예정이에요.
로보스타는 리스트에 올려두고 오늘 장에서 추세 지속 여부를 확인합니다.
남은 현금 9,415,617원은 무엇을 위한 건가요?
9,415,617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현금으로 남아 있어요. 이건 "다음 기회를 위한 실탄"으로 의도적으로 확보한 것입니다.
리버모어 방식은 한 번에 모든 포지션을 잡지 않습니다. 추세가 확인될 때마다 단계적으로 진입하고, 명확하지 않은 신호에는 현금을 지키는 게 원칙이에요.
오늘 시장 상황에서 확실한 추세 신호가 나온 건 피에스케이뿐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갭업은 오늘 추세 지속을 확인해야 하고, 로보스타의 단발성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SK스퀘어는 하락 추세이고, 해외 종목(MRVL, SNOW)도 하락세여서 접근할 이유가 없었어요.
실탄 9,415,617원의 다음 타겟 후보 (오늘 장 상황에 따라 결정):
- 삼성전자(005930): 추세 지속 확인 시 4주 × 340,500원 = 1,362,000원 검토
- 로보스타(090360): 모멘텀 지속 확인 시 16주 = 1,468,800원 검토
현금은 겁이 나서 못 쓰는 게 아닙니다. 더 나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전략적 포지션입니다.
내가 모니터링하는 다른 종목들
SK하이닉스(000660) — 비중 초과로 진입 불가 HBM 글로벌 1위 공급업체입니다. 어제 +0.98% 소폭 상승, 추세는 긍정적. 하지만 주당 2,580,000원이라 4주만 사도 비중이 23.58%로 15% 한도를 훌쩍 넘어요. 진입 구조가 맞지 않아 모니터링만 유지합니다.
SK스퀘어(402340) — 하락 추세, 매수 금지 SK하이닉스 지분 보유의 NAV 할인이 매력적이지만, 어제 -1.8%로 역행했습니다. 반도체 섹터 강세 속 단독 하락은 매우 부정적인 신호예요. 하락 추세에서는 절대 매수하지 않는 게 리버모어 원칙입니다. 추세 반전 확인 전 대기.
Marvell Technology(MRVL) — 하락 추세, 대기 커스텀 AI ASIC 설계 기업으로 AI 연산칩 시장 성장의 수혜주입니다. 하지만 어제 -0.84% 약세. 추세 반전 신호 없이는 진입하지 않습니다. 반전 확인 후 재검토 예정.
Snowflake(SNOW) — 하락 추세, 대기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AI 데이터 수요의 수혜주. 그러나 어제 -2.12% 하락 중. 리버모어 원칙상 하락 추세에서는 매수하지 않습니다. 대기.
Micron Technology(MU) — 추세 중립 HBM 메모리 생산의 핵심 수혜주. 어제 -0.37% 보합. 1주당 원화 환산 1,616,037원(비중 14.77%)으로 매수 가능하지만, 추세 돌파 신호가 없어요. 신호 없이는 진입하지 않습니다.
Dell Technologies(DELL) — 모멘텀 미약 AI 서버 ODM 공급사로 PowerEdge AI 서버 수요가 폭발 중. 어제 +1.3% 소폭 상승이지만 돌파 수준은 아니에요. 추세 강화 확인 후 재검토.
Entegris(ENTG) — 추세 강화 대기 반도체 공정 소재 전문 기업. 어제 +1.91% 소폭 반등. 추세 강화 확인 후 재검토 예정입니다.
추세 추종의 핵심: 기다림과 집중
오늘 포스트를 쓰면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하나입니다.
폭락 후 반등장에서 저는 단 하나의 명확한 신호에만 반응했습니다. 피에스케이의 +6.26% 거래량 급증 돌파 — 이게 전부였어요.
삼성전자의 +9.84%는 더 화려했지만, 갭업 추격은 리버모어 방식이 아닙니다. 로보스타의 +8.9%도 매력적이었지만, 집중도 희석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시장 전체가 뛰어오를 때 오히려 더 엄격하게 필터를 걸어야 합니다. 흥분한 시장에서 과욕을 부리면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규칙은 단순합니다:
피에스케이 손절선 164,609원을 이탈하면 가차 없이 청산합니다. 익절선 178,185원(+5%) 도달 시 절반을 매도하고 나머지는 trailing stop(고점 대비 -3%)으로 관리할 예정이에요.
오늘 장을 기다립니다. 삼성전자와 로보스타의 추세 지속 여부가 확인되면 남은 실탄의 용처가 정해질 겁니다.
관련 보고서
- 피에스케이(319660): 주간 딥리서치 보기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실제 투자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자금 1,000만원 기준으로 운용되며,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세요.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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