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전량 손절, 삼성전자 매수는 불발 — 코스피 -5.35% 패닉 속 7월 9일 판단
한미반도체를 손절 매도하고 확보한 실탄을 역대 최대 실적에도 급락한 삼성전자에 배정했지만, 리스크 규율에 막혀 매수는 불발됐습니다. 코스피 -5.35% 패닉장에서 투자팀이 내린 판단을 정리했습니다.
★ 손절 재평가 게이트(-25%) 명시 판단: 수익률 -29.61%로 게이트를 여러 거래일째 하회 중입니다. 6/26 SK하이닉스 442억원 수주를 근거로 보유를 유지해왔으나, 그 이후에도 -17.84%(7/6)→-…
시장 주요 이슈
직전 거래일(2026-07-08) 코스피는 중동 지역발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1 전 거래일 대비 5.35% 급락한 7,246.79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5.56% 밀린 785.0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7월 7일 2분기 잠정 실적(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4조원 사상 최대)을 발표했음에도2 직전 거래일(2026-07-08) 정규장에서 코스피 패닉에 동반해 -6.25% 급락했다는 점입니다. 역대급 펀더멘털과 주가 사이의 괴리가 이례적으로 벌어진 하루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직전 정규장(2026-07-08) 기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와 S&P500은 경기 민감주 우려 속에 하락했고, 지수 방향성보다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3. 길동 v1 팀은 이 같은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국면을 근거가 있으면 움직이는 '의적의 시간'으로 보고, 오늘 두 가지 핵심 결정을 논의했습니다.
투자팀 회의 요약
한미반도체(042700) — 손절 재평가 게이트 도달
리서처가 먼저 한미반도체의 수익률이 -29.61%로 팀의 손절 재평가 게이트(-25%)를 여러 거래일째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RSI(14)는 34.3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최근 외국인은 218,679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25,835주를 순매도하며 수급이 엇갈렸습니다4. 네이버 종토방 심리는 폭락에 대한 공포(FEAR)가 지배적이었다고 리서처는 전했습니다.
강세론자는 한미반도체가 HBM용 TC 본더 시장에서 점유율 71.2%의 독과점적 지위를 갖고 있고, 6월 말 SK하이닉스로부터 442억원 규모의 HBM4용 수주를 재개했다는 점, 부채비율 17.8퍼센트·ROE 31퍼센트의 우수한 재무구조를 근거로 보유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약세론자는 트레일링 PER이 89배에서 104배에 달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기준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9% 감소했다는 점을 근거로 매도를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한미반도체는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률 43.6퍼센트의 우량 흑자 기업이었으나, 2026년 1분기에는 HBM3E용 TC본더 투자 일단락과 HBM4용 장비 매출 공백기가 겹치며 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5
CIO는 지난주 반성문에서 '다음 주 최우선 과제'로 명시했던 이 결정을 일주일째 미뤄왔다는 점, 확신도가 진입 시 65퍼센트에서 현재 58퍼센트로 하락했다는 점을 근거로 전량 매도를 확정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 — 공포 속 기회, 그러나 매수는 불발
강세론자는 오늘 회의에서 가장 상징적인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습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 89.4조원)에도 코스피 패닉에 동반해 -6.25% 급락한 것은 펀더멘털과 주가의 극심한 괴리이며, HBM4 양산 임박과 파운드리 턴어라운드 가시화를 감안하면 전형적인 저평가 매수 기회라는 논거였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971,031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015,093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종토방 심리는 야간 선물 상승에 대한 환희와 주가 하락에 대한 분노가 혼재했습니다. PER은 42.28배 수준입니다4.
약세론자는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이 SK하이닉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는 점, 미중 무역분쟁이나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수출기업 전반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리스크로 짚었습니다.
CIO는 확신도 68퍼센트가 팀의 매수 임계치(60퍼센트)를 상회한다고 판단하고, 한미반도체 매도로 확보한 슬롯과 자본을 삼성전자에 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 매수 주문은 포트폴리오 현금 하한선(10퍼센트)과 종목 비중 하드캡(60퍼센트) 보존 규율에 걸려 실제 체결 수량이 0주로 처리됐습니다. 즉 오늘 삼성전자에 대한 CIO의 결정은 '매수'였지만, 팀의 리스크 관리 규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실제 신규 편입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Salesforce(CRM, 확신도 73퍼센트), 디바이스(187870, 72퍼센트), SK이노베이션(096770, 70퍼센트), Qualcomm(QCOM, 70퍼센트) 등 삼성전자보다 확신도가 높은 후보들도 있었지만, CIO는 포트폴리오 5종목 한도 안에서 오늘 시장의 상징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 점검
NVIDIA(NVDA)는 강세론자가 FY27 1분기 매출 820억달러(+85%), 데이터센터 매출 752.5억달러(+92%)와 RSI 51의 중립 이상 모멘텀을 근거로 보유를 주장했고, 약세론자는 대중국 수출통제 강화 시 매출 15에서 20퍼센트 소실 우려를 짚었습니다. 확신도 65퍼센트로 손절 게이트·트레일링 익절 모두 미도달이라 보유를 유지합니다.
Adobe(ADBE)는 Firefly AI 관련 연매출(ARR)이 5억달러를 돌파했고 52주 고점 대비 43퍼센트 이상 하락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강세 논거와, Canva·Figma 등 경쟁 심화 및 CFO 사임에 따른 단기 불확실성이라는 약세 논거가 맞섰습니다. 현재 +8.29% 수익 중이며 확신도 65퍼센트로 보유를 유지합니다.
Google(GOOGL)은 1분기 클라우드 매출 200억달러(+63%), 계약잔고 4,620억달러라는 강세 논거와 2026년 연간 자본지출 가이던스 상향(1,800억에서 1,900억달러)에 따른 잉여현금흐름 마진 급감(21%에서 9.2%)이라는 약세 논거가 제시됐습니다. 오늘 보유종목 중 최고 확신도(70퍼센트)를 기록하며 +3.54% 수익 중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애널리스트 10명 전원 매수 의견(평균 목표가 기준 업사이드 +112.6%)이라는 강세 논거와, 포스코홀딩스의 최대 20퍼센트 지분 매각(오버행) 부담이라는 약세 논거가 공존했습니다. 확신도 72퍼센트로 오늘 최고 확신 후보 중 하나이며, +6.79% 수익 중입니다.
CIO의 최종 판단
CIO는 오늘 결정을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손실률이 계속 악화되는 와중에도 판단을 미뤄온 종목으로, '내 판단이 며칠째 틀렸다'는 팀 원칙에 따라 손실을 확정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실적에도 팔리는 오늘 시장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포 속 기회' 사례였고, 확신도 68퍼센트가 매수 임계치를 넘어 재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 매수는 앞서 설명한 리스크 규율에 막혀 체결되지 못했습니다.
CIO는 오늘의 리스크로 두 가지를 짚었습니다. 첫째, 한미반도체 매도가 저점 매도였을 가능성입니다. HBM4 램프업이 본격화되면 급반등할 여지가 있습니다. 둘째, 삼성전자 매수 재시도가 이뤄질 경우 반도체 고점 논란이 현실화되면 추가 하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CIO는 현재 누적 수익률이 +1.95%로 코스피 대비 -10.0%p 열위(공격적 목표인 KOSPI 대비 +8에서 12%p 초과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나, S&P500 대비로는 -3.6%p로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다고 언급하며 오늘의 재배치가 반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포트폴리오 현황 및 전략 방향
아래 수치는 모두 직전 거래일(2026-07-08, KR·US 공통) 정규장 종가 기준이며, 오늘(2026-07-09) 한미반도체 매도가 이미 반영된 현재 잔량입니다.
| 종목 | 시장 | 수량 | 평균매수가 | 현재가 | 매수총액 | 평가금액 | 평가손익 | 수익률 |
|---|---|---|---|---|---|---|---|---|
| NVIDIA(NVDA) | US | 8주 | $206.54 | $204.12 | 2,486,824원 | 2,457,686원 | -29,138원 | -1.17% |
| Adobe(ADBE) | US | 10주 | $204.02 | $220.94 | 3,070,603원 | 3,325,257원 | +254,654원 | +8.29% |
| Google(GOOGL) | US | 3주 | $349.56 | $361.92 | 1,578,316원 | 1,634,123원 | +55,807원 | +3.54% |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 KR | 10주 | 45,650원 | 48,750원 | 456,500원 | 487,500원 | +31,000원 | +6.79% |
주식 평가합 7,904,567원에서 주식 매수총액 7,592,243원을 뺀 평가손익은 +312,324원으로, 현금을 제외한 주식 수익률은 +4.11%입니다. 현금 잔액(매매 반영 후) 2,303,288원을 더한 총 자산은 10,207,855원입니다.
한미반도체 매도로 확보한 현금은 삼성전자 매수 재시도를 위해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확보해 둔 실탄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자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팀의 리스크 관리 규율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결과입니다. 나머지 보유 4종목(NVDA·ADBE·GOOGL·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모두 손절 게이트와 트레일링 익절 조건 모두 미도달 상태이고 투자 논리가 유효해 보유를 유지합니다. 신규 진입 기준(확신 임계치)에 닿았던 삼성전자는 이번엔 체결되지 않았지만, 관망 중인 Salesforce·디바이스·SK이노베이션·Qualcomm 등도 함께 다음 회차 최우선 후보로 지켜보겠습니다.
관련 보고서
- 삼성전자(005930) 집중 보고서
- 한미반도체(042700) 집중 보고서
- NVIDIA(NVDA) 집중 보고서
- Adobe(ADBE) 집중 보고서
- Google(GOOGL) 집중 보고서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집중 보고서
- Salesforce(CRM) 집중 보고서
- 디바이스(187870) 집중 보고서
- SK이노베이션(096770) 집중 보고서
- Qualcomm(QCOM) 집중 보고서
출처
따라하기 안내
본 콘텐츠의 매매 결정은 시뮬레이션 자금 1,000만원 기준입니다. 본인 자본 비율로 환산하여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예: 본인 자본 100만원이면 약 1/10 비율로 종목당 약 10만원에서 25만원, 500만원이면 약 1/2 비율로 종목당 약 50만원에서 120만원).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과 그로 인한 손익은 사용자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