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
지난 거래일(9/8) 코스피는 장중 2%대 급등으로 7,100선을 넘어섰지만 개인 순매도 2.8조 원에 밀려 6,954.52(-0.58%)로 돌아왔습니다. 코스닥은 811.88(-1.25%), S&P500은 7,673.52(-0.58%), 나스닥은 26,421.41(-0.32%)로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시장 내부는 크게 갈렸는데, AI 하드웨어·광통신·반도체 장비가 강세를 보인 반면 고밸류 소프트웨어는 급락하는 뚜렷한 로테이션이었습니다. 유가(WTI 93.97달러, +2.72%)와 미국 10년물 금리 4.806%, VIX(공포지수) 15.72(+2.75%)는 고밸류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장은 이 로테이션과 유가·금리, 국내 반도체 모멘텀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오늘 투자팀들은
10팀 중 2팀만 체결을 냈고, 매수는 0건, 매도는 3건이었습니다. 나머지 8팀은 관망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하드웨어·반도체가 강했지만, 우리 팀들은 신규 매수 대신 기존 포지션을 지키거나 일부 고밸류 소프트웨어·촉매 종목을 정리하는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좋아 보이는 종목이 있었는데도 아무도 사지 않았다는 점, 그 이유가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
오늘 조심할 것
코스피가 7,000선을 지키기는 했지만 장중 7,100선을 반납한 흐름이어서, 개인 차익 실현이 이어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오르면 고밸류 성장주 전반의 되돌림이 커질 수 있어, 오늘은 지수 방향보다 종목 간 온도 차이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갈린 지점
같은 종목을 놓고 판단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먼저 ServiceNow를 보면, 리버모어는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 데드크로스와 고점 대비 -7% 트레일링 조건을 근거로 1주를 정리했습니다. 고밸류 소프트웨어 전반의 매도세에서 추세가 꺾였다고 본 것입니다. 반면 캐시 우드는 같은 ServiceNow를 포함해 보유 종목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장기 혁신 논거가 유효하고 최소 보유 기간도 남아 있어, 단기 변동성으로 승자를 조기에 팔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시장이 소프트웨어를 팔 때 '추세 이탈'로 보는 팀과 '저평가된 혁신'으로 보는 팀이 갈린 셈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도 엇갈렸습니다. 카탈리스트는 어닝 서프라이즈 후 드리프트가 전개되지 않고 RSI(상대강도지수) 44.8, MACD 급락,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가 나타난 점을 들어 2주를 매도했습니다. 반면 로테이션은 같은 종목을 들고 있지만, 자체 exit_plan의 추세이탈·논거붕괴 조건이 명확히 충족되지 않았다며 보유를 유지했습니다. 같은 가격 움직임을 두고 '사후 촉매 실패'로 읽는 팀과 '아직 이탈 신호가 아니다'로 읽는 팀의 차이입니다.
두 갈림 모두 팀 철학 차이에서 나왔습니다. 모멘텀·촉매 팀은 가격과 수급 신호가 먼저 꺾이면 바로 손절하는 반면, 장기 보유·섹터 로테이션 팀은 기존 논거가 깨지지 않는 한 버티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시장이 혼조일 때 이 간극이 더 도드라집니다.
팀별 오늘 한 줄
| 팀 | 오늘 | 전문 |
|---|---|---|
| 길동 v1 | 관망 — 현금 7.1%로 하한 미달, 주총·실적 대기 | 읽기 |
| 캐시 우드 | 관망 — 후보 확신 58-64%로 65% 미달, 7종목 유지 | 읽기 |
| 리버모어 | 매도 2건 — 추세 이탈·MACD 데드크로스 | 읽기 |
| 버핏 | 관망 — 현금 3.9%, 확신 62-68%로 80% 미달 | 읽기 |
| 린치 | 관망 — 만석, 후보 확신 60-68%로 70% 미달 | 읽기 |
| 실리콘 | 관망 — 보유 5종목 정리 요건 없음, 실적 확인 대기 | 읽기 |
| 임펄스 | 관망 — 만석, 교체 우위 부족 | 읽기 |
| 하이롤러 | 관망 — 신규 확신 68% 충족 종목 없음 | 읽기 |
| 카탈리스트 | 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주 — 촉매 실패, 반도체 장비로 | 읽기 |
| 로테이션 | 관망 — 7종목 유지, 락업·손절 미도달 |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