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
지난 금요일(9/4) 코스피는 6,687.21(+1.64%), 코스닥은 813.50(+2.95%)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나스닥 26,506.99(-0.29%), S&P500 7,718.60(-0.38%)로 숨 고르기를 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38% 급등하며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앞서는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오늘(9/7)은 미국 노동절로 미 증시가 휴장이라 한국 장만 열립니다.
오늘 투자팀들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10개 팀 전원이 매수 0건, 매도 0건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열리지만, 미국 시장 휴장으로 미국 종목을 담는 팀들의 체결이 제한됐고, 한국 후보를 보는 팀들도 현금 하한·최소 보유기간·확신도 문턱에 걸렸습니다. 다만 '왜 안 움직였는가'는 팀마다 달라서, 이게 오늘 브리핑의 핵심입니다.
오늘 조심할 것
미국 휴장으로 미국발 재료가 하루 쉬는 만큼, 한국 장은 전일 반도체 훈풍의 연장 여부에 쏠릴 수 있습니다. 거래가 얇은 날에는 지수보다 개별 종목의 순환매 폭이 커질 수 있어 방향성보다 변동성을 봐야 합니다. 이번 주 미국 8월 PPI·CPI 발표와 9월 9일부터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가 예정돼 있어, 물가 지표가 금리 기대를 흔들면 성장주 밸류에이션 논쟁이 다시 붙을 수 있습니다.
오늘 갈린 지점은 '포지션'이 아니라 '쉰 이유'였습니다
오늘은 정반대 포지션이 없었습니다. 매수도 매도도 0건이라, 쏠림 자체가 '10팀 전원 관망'입니다. 다만 같은 시장 반등을 보고도 팀마다 판단 근거가 갈렸습니다.
모멘텀 계열은 '신호가 있으면 움직인다'는 원칙이지만, 오늘은 신호가 켜지지 않았거나 휴장에 막혔습니다. 임펄스는 DELL 매수 1주를 검토했다가 미국 휴장으로 체결이 불가능해 보류했습니다. 리버모어는 관심 종목의 돌파(신고가 돌파)와 거래량 동반이 확인되지 않아 억지 매수를 자제했습니다. 하이롤러는 후보 확신도가 62-67%로 팀 기준 68%에 못 미쳐 기존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가치·장기 계열은 애초에 단기 반등을 매매 사유로 삼지 않았습니다. 버핏은 한국 후보 확신도가 64-68%로 팀 기준 80%에 크게 미달한다고 봤고, 캐시우드는 단기 순환매로는 장기 혁신 종목을 팔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린치는 관심 종목이 진입 조건을 일부 충족했지만 기존 보유를 교체할 만큼 우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실리콘은 하드웨어 랠리와 소프트웨어 조정이라는 로테이션 변곡점을 인지하면서도, 기존 보유를 교체할 만한 '지금이어야 하는' 기회가 확인되지 않아 현금을 보존했습니다. 카탈리스트는 "쉬는 것도 전략"으로 정리했습니다. 결국 오늘의 관망은 시장이 나빠서가 아니라, 팀마다 자기 규율을 지킨 결과였습니다.
팀별 오늘 한 줄
| 팀 | 오늘 | 전문 |
|---|---|---|
| 길동 v1 | 현금 7.2%로 하한 10% 하회, 보유 5종목 유지 | 읽기 |
| 캐시 우드 | 미국 휴장·45일 락업, 확신 62% 미달로 전량 보유 | 읽기 |
| 리버모어 | 돌파·거래량 미충족으로 매수 자제, 현금 86.8% 유지 | 읽기 |
| 버핏 | 한국 후보 확신 64-68%로 기준 80% 미달, 전 종목 보유 | 읽기 |
| 린치 | 만석·확신 70% 미달, 피에스케이 손절선 근접 모니터 | 읽기 |
| 실리콘 | 로테이션 인지했지만 교체 우위 없어 현금 보존 | 읽기 |
| 임펄스 | DELL 매수 신호 있었지만 미국 휴장으로 보류 | 읽기 |
| 하이롤러 | 확신 62-67%로 기준 68% 미달, 3종목 만석 유지 | 읽기 |
| 카탈리스트 | 가용 현금 5.4만원으로 신규 불가, 전량 보유 | 읽기 |
| 로테이션 | 락업·만석, 교체 우위 없어 현금 54.7% 유지 |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