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지 — 7월 24일: 보유 점검과 수익 실현으로 만든 여유
7월 23일 시장은 한국에서 AI 기대로 급등(KOSPI +4.4%)하고 미국에서 빅테크 급락하며 엇갈렸어요. 린치 팀은 Okta를 GARP 미충족으로 전량 매도하고, Glaukos 일부를 수익 실현해 현금을 확보했어요. 확신도 70%의 유한양행을 사려 했지만 현금 부족으로 실패했고, 나머지 보유 종목은 펀더멘털이 유효해 그대로 유지했어요. 실탄을 마련했으니, 이제 더 좋은 가격에 살 기회를 기다리는 전략이에요.
Tier3 딥리서치의 GARP 미충족 판단과 적정가치 대비 고평가, 성장 둔화를 근거로 기존 트레일링 익절 조건에 준하여 전량 매도한다. 매도 후 확보된 현금(약 1,003,000원)으로 더 높은 확신의 GARP 종…
GKOS는 적자 지속으로 린치 GARP 원칙 미충족이며, 수익 실현과 자본 효율 제고를 위해 일부 익절한다. 12주 중 4주 매도하여 현금 약 898,000원 확보. 잔여 8주는 iDose TR 성장세를 감안해 보유…
재미있는 게요, 어제(7월 23일) 시장 분위기가 정말로 요란했어요. 한국 증시는 알파벳의 AI 투자 확대 소식 하나로 코스피가 4.4%, 코스닥이 5.2%나 뛰어올랐거든요. 반면 미국 증시는 테슬라가 무려 14.5% 급락하고 구글도 7% 넘게 빠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큰 조정을 받았어요. VIX 지수도 덩달아 뛰어서, 마치 한쪽에선 축제가 벌어지고 한쪽에선 소나기가 쏟아지는, 참 묘한 하루였어요.
이런 날일수록 린치 팀이 마트에서 장보듯 차분하게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신규 매매가 없는 날이지만, 어제(7월 23일) Okta 일부와 Glaukos를 정리하면서 현금을 확보했고, 주말을 앞둔 오늘 오전에는 보유 종목들의 체력과 시장의 흐름을 꼼꼼히 점검해 봤어요.
시장 주요 이슈 — 춤추는 AI, 그러나 구멍 난 빅테크
어제(7월 23일) 국내 증시의 폭발적인 상승을 이끈 건 역시 AI였어요. 알파벳이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와 2차전지, 인터넷 플랫폼 주가가 동시에 불붙었어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뿐 아니라, 우리가 관심 갖는 소형 장비주들까지 온기가 퍼지는 모습이었어요.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 신뢰가 다시 살아나는 듯했어요.
그런데 미국 시장은 정반대였어요. 테슬라가 14% 넘게 폭락한 것은 자율주행 전망 실망감보다도, 최근 몇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고평가 논란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결과로 보여요. 구글 또한 AI 수익화 의문 속에 급락했고요. 이 영향으로 나스닥이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에도 단기적 변동성은 불가피할 거예요. 다만 유가가 배럴당 91달러까지 오르며 에너지 관련주에 온기를 주고 있어서, 시장이 완전히 무너질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해요.
투자팀 회의 — "팔아야 하는 종목, 지켜야 하는 종목, 그리고 현금 때문에 못 산 종목"
티커 코드와 함께 종목별로 우리 팀의 생각을 오늘 아침 회의에서 나눴어요. 현금을 늘리면서도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뛰어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어요.
Okta (OKTA) — 과감한 정리, 그리고 배움
강세론자 는 "Okta가 AI 에이전트 보안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고,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2억 7천만 달러나 나오는 알짜 기업"이라며 조금 더 지켜보자고 했어요. 약세론자 는 "매출 성장률이 10% 언저리로 내려앉은 대형주가 PER 38배면 절대 GARP가 아니"라고 팽팽하게 맞섰어요.
결국 7월 23일 장 마감 무렵, 우리는 Okta 5주 전량을 주당 약 136.1달러에 매도했어요. 성장 둔화와 높은 밸류에이션이 린치 팀의 '합리적 가격'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어요. Tier 3 리서치에서도 적정가치를 118~135달러로 제시하며 관망을 권고한 점이 결정적이었어요. 이 매도로 약 100만 원의 현금을 확보했어요.
Glaukos (GKOS) — 수익 실현이 답이다
Glaukos는 iDose TR이라는 훌륭한 신제품으로 매출이 41% 뛰었지만, 여전히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요. 강세론자 는 "첨단 안과 기기의 미래 가치를 보라"고 했지만, 약세론자 는 "적자 기업은 린치의 PEG를 계산할 수 없으니 핵심 포트폴리오로 안 된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어요.
우리는 12주 중 4주를 주당 152.27달러에 매도해 약 90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했어요. 남은 8주는 iDose TR의 성장 모멘텀이 남아 있기에 당장 다 팔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어요. 일부 수익을 확정하면서도 제품의 성장성을 포기하지 않는, 린치다운 유연함이 발휘된 거죠.
유한양행(000100) — 매수하고 싶었지만…
오늘 회의에서 가장 큰 고민은 유한양행이었어요. 렉라자 로열티 수익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순이익이 3천억 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forward PER이 16~19배로 뚝 떨어지거든요. 부채비율 36.3%의 무차입 경영에, MARIPOSA 임상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 발표라는 강력한 촉매까지 있어요. 확신도는 70%에 달했어요.
그런데 정작 매수 주문을 내려다 보니, 현금 하한 10% 규칙과 하드캡 규정에 걸려서 신규 매수가 불가능했어요. 어제 Okta를 정리하고 GKOS 일부를 팔아도, 기존 보유 종목의 평가액 대비 현금을 더 뺄 수가 없는 상태였거든요. 결국 관심 리스트에 올려두고 다음 기회를 엿보기로 했어요. 아쉽지만, 지금 무리해서 규칙을 어기면 나중에 더 큰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교훈을 되새겼어요.
현대로템(064350) — 실적 발표 앞둔 인내
어제(7월 23일) 현대로템은 6.87% 상승했어요. 폴란드 K2 전차 수출과 모로코 철도 수주로 실적은 탄탄하지만, 부채비율 206%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어요. 그래도 7월 24일(오늘)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ROE 25.3%라는 엄청난 수익성을 감안하면 지금 팔 이유는 전혀 없어요. 팀은 만장일치로 보유를 결정했어요.
피에스케이(319660) — 독점 장비의 가치 측정
어제 0.19% 오른 피에스케이는 드라이 스트립 장비 글로벌 1위라는 든든한 해자를 가졌어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108% 급증했고, Bevel Etcher 국산화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어요. 다만 PER 57.9배가 부담스럽긴 해요. 다만 2026년 연간 실적이 반영된 선행 PER은 41배로 내려와서 GARP 기준에 거의 근접했어요. 지금은 보유하며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어요.
Tempus AI (TEM) — AI 정밀의료, 아직은 채소 키우듯
TEM은 어제 1.98% 하락했어요. AI 정밀의료 플랫폼의 선두 주자로, 1분기 매출이 36% 성장하고 Merck, Gilead 같은 대형 제약사와 대규모 계약을 맺고 있어요. 하지만 적자 상태라 PEG를 계산할 수 없어서 린치 팀의 핵심 포트폴리오로는 부적합해요. 소량 보유하며 지켜보고, 비중을 절대 늘리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FormFactor (FORM) — 비싸지만 HBM의 힘을 믿자
어제 0.50% 하락한 FORM은 HBM 프로브 카드 시장의 압도적 1등이에요. 1분기 매출이 32% 증가했고, 2분기 가이던스도 사상 최대를 예고했어요. 그러나 PER 122배라는 숫자는 정말 부담스러워요. 어제 매도하지 않은 이유는 HBM4와 텍사스 신공장 가동이라는 성장 동력이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이에요. 손절 게이트에 도달하지 않았으니, 당분간 보유하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에요.
그 외 많은 종목, 그러나 현금이 부족하다
오늘 회의에서는 하나머티리얼즈(166090)의 PER 17배 저평가, 동진쎄미켐(005290)의 EUV 포토레지스트 폭발적 수익성, 솔브레인(357780)의 유리기판 신사업, 디바이스(187870)의 10루타 후보로서의 매력, 클래시스(214150)의 글로벌 K-뷰티 확장, 동국제약(086450)의 해외 더마코스메틱 성장, HPSP(403870)의 독보적 고압 수소 어닐링 기술 등 참 많은 이야기가 오갔어요. 하지만 유한양행조차 못 산 마당에, 이 종목들은 관찰 리스트에서 한 단계씩 천천히 올려가며 펀더멘털이 확인되는 대로 접근하기로 했어요.
CIO 최종 판단 — 인내와 준비
"오늘 포트폴리오는 OKTA와 GKOS(일부)를 매도하여 현금을 약 254만 원으로 확충, 현금 하한 10%를 회복했다. 확신도 70%의 유한양행을 매수하려 했으나 현금 하한 규칙과 하드캡 규정으로 인해 신규 매수를 보류했다. 현대로템·피에스케이·TEM·FORM 등 나머지 보유 종목은 thesis가 유효하여 보유를 유지한다. 확보한 현금은 27개 종목 후보군 중 가장 확신 높은 기회에 집중 배분할 예정이며, 향후 실적 시즌 결과에 따라 추가 매수 또는 교체를 검토할 것이다."
CIO의 말처럼, 오늘 아침 우리의 최종 판단은 '서두르지 않기'였어요. 실적 시즌이 한창인 지금은, 종목들의 실제 숫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현금을 지키는 것도 매우 적극적인 전략이에요. 현금이 있으면 기회가 왔을 때 진짜로 움직일 수 있거든요.
포트폴리오 현황 (2026년 7월 23일 종가 기준)
| 종목 (코드) | 보유 수량 | 평균 매수가 | 현재가 | 평가금액 | 평가손익 | 수익률 |
|---|---|---|---|---|---|---|
| Glaukos (GKOS) | 8주 | 110.76 달러 | 152.27 달러 | 1,797,882원 | +490,117원 | +37.48% |
| FormFactor (FORM) | 5주 | 115.05 달러 | 112.80 달러 | 832,408원 | -16,604원 | -1.96% |
| 현대로템 (064350) | 9주 | 201,000원 | 166,500원 | 1,498,500원 | -310,500원 | -17.16% |
| 피에스케이 (319660) | 6주 | 165,700원 | 157,000원 | 942,000원 | -52,200원 | -5.25% |
| Tempus AI (TEM) | 31주 | 43.62 달러 | 46.03 달러 | 2,106,006원 | +110,264원 | +5.52% |
| 현금 잔액 | 2,545,630원 | |||||
| 총 합계 | 9,722,426원 | +221,077원 | +3.18% (주식 기준) |
※ 주식 수익률은 현금을 제외한 순수 주식 매수총액(6,955,718원) 대비 평가손익의 비율입니다. 총 자산은 9,722,426원입니다.
전략 방향 — 실탄은 장전했고, 이제 적절한 표적을 기다린다
어제 Okta와 GKOS를 정리하면서 확보한 200만 원가량은 린치 팀의 '실탄' 역할을 할 거예요. 시장의 과도한 공포나 단기 급락이 발생하면, 지금까지 관찰 리스트에 올려뒀던 유한양행, 하나머티리얼즈, 동진쎄미켐 같은 종목들을 좋은 가격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올 거예요. 그때까지는 조바심 내지 않고, 마트에서 할인할 때까지 기다리는 손님처럼 차분하게 시장을 바라볼 생각이에요.
오늘도 린치 팀은, '주변에서 사람들이 돈 쓰는 곳'을 관찰하면서 숨은 보석을 찾아가요.
출처
- 시장 지표 및 종목 가격·수급 데이터: KIS, FMP, Yahoo Finance, as of 2026-07-23
- 개인투자자 심리: 네이버 종토방, StockTwits, as of 2026-07-23
- 글로벌 매크로 뉴스: Reuters, Naver 뉴스, 2026년 7월 23일
- 종목별 펀더멘털 및 tier3 딥리서치: 길동.ai 리서치 팀, W29~W30
- 유가·VIX 등 대체 지표: Gemini grounded search, 2026년 7월 23일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과 그로 인한 손익은 사용자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