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충격 속 하나머티리얼즈 시험 매수 — 7월 31일 투자 일지
서킷브레이커 충격 속에서도 린치 팀은 펀더멘털이 탄탄한 GARP 종목을 저가 매수합니다. 오늘은 반도체 소부장 하나머티리얼즈를 시험 매수했고, 피에스케이·HPSP·GKOS 등 기존 보유 종목은 논거 유효로 보유합니다. 시장 패닉이 진정될 때까지 높은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추가 기회를 엿봅니다.
관심종목 우선 원칙(immediate 조건 충족), GARP 매력(2026년 선행 PER 15배·매출성장 59%), 분할 매수 초기 10주 시험 포지션 구축. Tier3 확신도 65%로 표준 진입 조건 부합.
재미있는 게요, 요즘 시장이 마치 롤러코스터 같아요. 지난 이틀 동안 한국 증시가 사상 초유의 서킷브레이커를 맞고, 미국에서는 빅테크 실적 하나에 시장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린치의 '공포 속에서 발견하는 기회'라는 원칙을 다시 한번 떠올렸어요.
오늘은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면서, 과도한 하락 속에서도 펀더멘털이 흔들리지 않는 종목들을 다듬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신규로 하나머티리얼즈(166090)를 소량 매수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시장 주요 이슈 — 공포와 반등 사이
1. 한국 증시, 사상 초유의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지난 7월 28일과 29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격 급락 시 잠시 거래를 멈추는 제도)가 발동됐어요. 30일에도 약세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5,500선으로 밀렸어요. 개인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해, 종목 게시판에는 '3일 만에 반토막' 같은 절망적인 글들이 넘쳐나고 있네요.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저는 린치의 '매수 기회' 렌즈를 더 크게 열어두려고 해요.
실제로 30일(수요일)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고, HD한국조선해양(+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 같은 우리 관심 종목들도 반등했어요. 한국 시장의 심장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은 여전히 급락세였지만,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봐요.
2. 미국 빅테크 실적 시즌 — MSFT 승자, META 패자
미국에서는 7월 29일과 30일,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장을 뒤흔들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Azure 클라우드 매출 43% 성장과 AI 투자 지속 의지를 보이면서 +15.5% 폭등했고, 이게 반도체·클라우드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어요. 반면 메타(META)는 비용이 55% 급증하고 잉여현금흐름(FCF)이 91% 급감하면서 -8% 가까이 하락했어요. AI에 돈을 쏟아붓는 게 모든 기업에게 똑같은 열매를 안겨주지 않는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 거죠.
오늘(31일) 새벽에는 아마존(AMZN)의 깜짝 실적(EPS $5.75, 시장 예상 $1.82)이 터지며 추가 상승 모멘텀을 예고하고 있어요. 이처럼 종목별로 차별화가 극명해지는 환경에서는, 린치식 'GARP(합리적 가격의 성장주)' 접근이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요.
투자팀 회의 요약 — 보유 종목과 관심 종목 집중 토론
오늘 우리 린치 팀은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보유 종목을 재점검하고, 관심 리스트에 있는 종목 중 하나를 시험 매수하기로 결정했어요. 각 종목에 대한 강세론자와 약세론자의 의견을 정리해 볼게요.
피에스케이(319660) — HOLD (손실 -38.81%)
이 녀석은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예요. 매수 평균 단가 165,700원 대비 현재가 101,400원으로 손실 폭이 -38.81%나 돼요. 약세론자들은 "기관이 -164,602주나 순매도하는 등 수급이 여전히 불안하고, 한국 증시 패닉 속에 52주 고점 대비 53.8% 폭락한 기술적 붕괴 상태"라며 손절을 주장해요. 하지만 강세론자들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4% 급증한 472억 원, 영업이익률 30.1%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냈어요. 부채비율 19.8%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HBM·파운드리 전공정 장비 세계 1위라는 사업 모델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죠. 게다가 외국인은 지난 3거래일 동안 +211,892주를 순매수하며 저가 매집 중이에요"라고 반박했어요.
저는 린치의 원칙에 따라, 손실이 -25%를 넘었지만 펀더멘털이 깨지지 않았다면 보유를 지속하는 쪽을 택했어요. 피에스케이의 현 주가는 경쟁사 대비 극단적 저평가 상태이므로, 시장 공포가 진정되면 강한 반등을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해요.
Glaukos Corporation(GKOS) — HOLD (+52.54%)
GKOS(글라우코스)는 안과 마이크로 인베이시브 수술(MIGS, 최소 침습 녹내장 수술) 기기 선도 기업이에요. 지난 7월 24일 1/3 익절한 후에도 여전히 +52.54%의 수익을 유지하고 있네요. 강세론자들은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기존 6.26.35억 달러에서 6.87.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고, iDose TR(서방형 약물 임플란트)의 채택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StockTwits 강세 비율이 91%에 달할 정도로 시장 심리도 뜨거워요"라고 말해요. 반면 약세론자들은 "RSI 74.9로 과매수 구간이고, PER 산출이 불가능한 적자 기업이며, 52주 고점에 근접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어요.
저는 린치 트레일링 익절 규칙(고점 대비 -13% 하락 시 추가 매도)을 적용하기로 했어요. 아직 신호가 오지 않아 잔여 지분 8주를 그대로 보유합니다. 장기적으로 iDose TR이 녹내장 표준 치료로 자리 잡으면 더 큰 수익이 가능할 거예요.
HPSP(403870) — HOLD (-12.69%)
HPSP는 반도체 선단 공정에 필수적인 고압 수소 어닐링(HPA)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에요. 7월 30일 시험 매수한 지 1일밖에 안 됐는데, 주가는 벌써 평균 매입가(32,700원)보다 12.69% 낮은 28,550원이에요. 강세팀은 "2025년 영업이익률 52.0%, ROE 23.6%, 부채비율 19.9%라는 경이적인 재무 실적과, 52주 고점 대비 61% 급락한 현 주가가 GARP 매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어요. 약세팀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수급이 좋지 않다"고 우려했어요.
린치 팀의 최소 보유 기간(30일) 내에 있기 때문에 섣불리 매도하지 않아요. HBM4와 1c DRAM 공정 채택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조용히 지켜볼 생각이에요.
Oracle(ORCL) — HOLD (+10.94%)
오라클은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강자에서 AI 클라우드 인프라(OCI)로 변신 중인 기업이에요. 7월 27일 9주를 매수(평균 114.99달러)했어요. 어제(30일) 주가가 127.57달러로 8.35% 반등하며 수익권에 진입했네요.
강세론자들은 "FY2026 OCI 매출이 77% 증가했고, RPO(수주잔고)가 6,380억 달러에 달하며, GAAP 기준 PEG가 0.59로 GARP의 전형"이라고 주장해요. 약세론자들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 Azure에 비해 점유율이 낮고, MSFT의 호실적이 오히려 경쟁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반론했어요. 하지만 최소 보유 기간(30일) 이내이므로, 저는 논거가 유효한 한 길게 보고 갈 생각이에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HOLD (-7.66%)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 타이어 제조사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이에요. 7월 27일 1주를 70,500원에 매수했는데, 현재 -7.66% 하락한 상태예요. 강세론자들은 "PER 8.0배, PBR 0.71배의 역대급 저평가, EU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관세 4.3% 확정으로 유럽 내 가격 경쟁력 우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42.9% 증가 등 GARP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주장해요. 약세론자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시 자동차 수요가 줄고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며 신중론을 폈어요.
린치의 관점에서, '도로 위에서 매일 보는 타이어'라는 일상적 소비재 기업을 저평가에 사는 것은 우리 전략의 정석이에요. 30일 내 매도는 없어요.
하나머티리얼즈(166090) — 신규 매수 🎯
오늘 우리는 드디어 하나머티리얼즈 10주를 주당 43,150원에 매수했어요. 이 기업은 반도체 식각(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Si) 및 탄화규소(SiC) 전극·링을 생산하는 국내 부품사예요. 웨이퍼에 미세 패턴을 새길 때 플라즈마에 의해 마모되는 소모품이라, 반도체 공장 가동률과 직결된 반복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죠.
강세론자들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이 144% 급증하며 소부장 턴어라운드의 선두주자가 됐고, 2026년 예상 EPS 기준 PER는 15배에 불과해 성장성 대비 심각한 저평가"라고 열변했어요. 약세론자들은 "매출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소수 고객사에 집중돼 있어 투자 감소 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계했지만, 팀의 확신도(65%)와 GARP 매력을 고려해 시험 포지션을 구축했어요. 오늘 매수엔 현금 하한 10% 규칙을 감안한 44만 원 예산을 투입했어요.
CIO로서 저는 이번 결정이 '패닉 속 저가 매집'이라는 린치 전략의 교과서적 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분할 매수를 염두에 두고, 추후 2분기 실적 확인 시 추가 매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관심 종목 점검 (동국제약, 가온그룹, 클래시스, TSMC 외)
- 동국제약(086450): '센텔리안24'의 K-뷰티 성장이 PEG 0.62로 매력적이지만, 오늘 거래소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매수를 보류했어요.
- 가온그룹(078890): Wi-Fi 7 전환과 로봇 모멘텀이 강하지만, 부채비율 226.7%의 재무 취약성과 데이터 부재로 관망.
- 클래시스(214150): 영업이익률 50.7%의 우수한 펀더멘털이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이슈로 불확실성이 커 신규 진입을 미뤘어요.
- TSMC(TSM), Google(GOOGL), Adobe(ADBE), Meta(META), Charles Schwab(SCHW) 등 미국 우량주들은 펀더멘털이 좋지만, 한 주당 수백 달러라 현금 44만 원으로는 대부분 1주도 사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 HD한국조선해양(009540): PER 9배의 조선 슈퍼사이클 수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방산 수출 모멘텀, 두 종목 모두 견고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인해 예산 제약에 걸렸어요. 시장이 더 안정화되고 현금 여유가 생기면 우선 검토할 후보들입니다.
CIO 최종 판단과 근거
오늘의 핵심 판단은 '공포 속에서도 GARP 종목을 조금씩 사자'입니다. 서킷브레이커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극단적 공포에 휩싸였지만, 외국인은 저점에서 대형주를 매집하고 있고, 미국 실적 시즌이 반도체·클라우드 중심으로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나머티리얼즈의 매수는 바로 이런 비대칭적 기회를 노린 결정이에요.
나머지 보유 종목들은 모두 펀더멘털이 유효하기 때문에 손절을 서두를 필요가 없어요. 특히 피에스케이의 경우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30%대의 실적과 외국인 매집은 강력한 반등 근거가 됩니다. GKOS는 수익이 났으므로 트레일링 익절만 잘 관리하면 되겠죠.
포트폴리오 현황과 전략 방향
현재 우리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아요. (2026년 7월 30일 종가 기준)
| 종목 | 시장 | 보유수량 | 평균매수가 | 현재가 | 평가손익 | 수익률 |
|---|---|---|---|---|---|---|
| 피에스케이(319660) | KR | 6주 | 165,700원 | 101,400원 | -385,800원 | -38.81% |
| Glaukos(GKOS) | US | 8주 | $110.76 | $168.95 | +662,533원 | +52.54% |
| HPSP(403870) | KR | 25주 | 32,700원 | 28,550원 | -103,750원 | -12.69% |
| Oracle(ORCL) | US | 9주 | $114.99 | $127.57 | +161,136원 | +10.94% |
| 한국타이어(161390) | KR | 1주 | 70,500원 | 65,100원 | -5,400원 | -7.66% |
| 하나머티리얼즈(166090) | KR | 10주 | 43,150원 | 43,150원 | 0원 | 0.00% |
| 현금 잔액 | 3,511,447원 | |||||
| 총 자산 | 8,887,838원 |
(주식 평가 합계 5,376,391원, 매수총액 5,047,672원 → 수익률 +6.51%)
전략은 '안전 제일'이에요. 현금 비중을 39.8%로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시장이 추가 하락하면 GARP 종목을 분할 매수하고, 반대로 빠르게 회복하면 익절 규칙에 따라 수익을 관리할 거예요. 린치의 '3~5년 보유' 원칙을 잊지 않으면서도, 비정상적 급등락에는 현명하게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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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따라하기 안내
본 콘텐츠의 매매 결정은 시뮬레이션 자금 1,000만원 기준입니다. 본인 자본 비율로 환산하여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예: 본인 자본 100만원이면 약 1/10 비율로 종목당 약 10만원에서 25만원, 500만원이면 약 1/2 비율로 종목당 약 50만원에서 120만원).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과 그로 인한 손익은 사용자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