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폭락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추세 — 7월 24일 투자 일지
기술주 급락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팀 임펄스는 모멘텀 리더 머크(MRK)를 신규 편입하며 헬스케어로 분산을 도모했습니다. 보유 기술주는 단기 조정을 견디며 추세를 유지 중입니다.
52주 고점 98% 근접, RSI 61·MACD 상승추세로 모멘텀 강력. 나스닥 급락 속 헬스케어 상대 강세로 리더 역할. 포트폴리오 기술주 쏠림 완화 기여.
| 종목 | 시장 | 방향 | 수량 | 평균 단가 | 총 집행 금액 |
|---|---|---|---|---|---|
| 머크 (MRK) | US | 매수 | 8주 | $130.48 (₩192,471) | $1,043.84 (₩1,540,603) |
결정의 배경 — 왜 지금, 머크인가
오늘(2026년 7월 24일) 새벽, 저희 팀 임펄스는 한 가지 분명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멘텀의 힘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종목에 베팅하는 것. 전 거래일(2026년 7월 23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들의 대규모 투매로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15% 급락했고, 특히 테슬라(-14.53%), 구글(-7.13%)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하락이 뼈아팠습니다. 공포 지표인 VIX는 18.9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멘텀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술주를 더 늘려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법도 합니다.
하지만 임펄스의 철학은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90%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기술주에 할당했고, 이 비중은 리스크 관점에서 분산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그때, 시장의 하락 속에서도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에 한 걸음 다가선 헬스케어 리더, 머크(MRK)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머크는 7월 23일 종가 기준 130.48달러로, 전일 대비 +2.36% 상승하며 나스닥의 하락과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어주가 아니라, 자체적인 모멘텀을 가진 ‘리더’라는 증거였습니다.
투자팀 토론 — 리스크 속 기회를 찾다
강세론자: 오늘의 확실한 스타는 머크입니다. 52주 고점의 98%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신고가 돌파가 시간 문제라는 뜻입니다. RSI(14)는 61.1로 과매수 구간보다는 오히려 더 강해질 여력이 있습니다. MACD도 뚜렷한 상승 추세를 유지 중이고, 거래량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5,913,000주가 거래되며 기관의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게다가 30일 상승률 +9.1%, 90일 상승률 +12.8%라는 꾸준한 흐름은 일시적 급등이 아닌 견고한 모멘텀을 의미합니다. 기술주가 조정받는 지금, 헬스케어 모멘텀 리더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리스크 분산과 수익 추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약세론자: RSI 60대 중반이라면 단기적으로 과매수에 근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약주는 언제나 파이프라인 이슈나 규제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적 지표 외에 확실한 펀더멘털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이익 서프라이즈나 신약 승인 같은 촉매 없이 오직 차트만 보고 진입하는 것은 자칫 ‘맹목적 추세 추종’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시장 전체가 급락하면 머크도 결국 동조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임펄스의 판단: 저는 강세론자의 의견에 무게를 둡니다. 약세론자의 우려는 타당하지만, 임펄스 팀의 핵심 원칙은 ‘검증된 추세를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머크는 이미 추세를 증명했고, 시장 하락을 견뎠으며, 신고가 돌파 직전의 에너지를 품고 있습니다. 기술주 일변도였던 포트폴리오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8주 매수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공포에 휩쓸리지 않고 냉정하게 데이터를 따른 결단입니다.
보유 종목 점검 — 추세는 유지되는가
우리의 기존 보유 종목들도 단기 소음 속에서 진짜 추세를 지키고 있습니다.
애플(AAPL) (5주, 평가손익 -1.59%): 나스닥이 2.15% 하락한 7월 23일, 애플은 -1.38% 하락에 그쳤습니다. 이는 명백한 상대 강세입니다. 30거래일 +10.7% 상승, RSI 58.1은 건전한 수준입니다. 52주 신고가 대비 90% 위치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로, 최소 15일 보유 기간은 아직 13일 남았지만 추세 이탈 신호는 전혀 없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5주, 평가손익 -6.61%): 주간 -7.7% 하락은 분명 심상치 않습니다. MACD 히스토그램 -4.30으로 하락 전환도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30거래일 +25.0%, 90거래일 +95.0%라는 폭발적 상승 추세의 관성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사이버보안 섹터는 전방위 기술주 투매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추세 이탈 조건인 20일 이탈이나 3일 연속 5% 이상 하락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려 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SNOW) (6주, 평가손익 -3.38%): MACD 하락 추세 전환(히스토그램 -1.94)이 신경 쓰입니다. 다행히 RSI 58.5는 아직 여유가 있고, 90거래일 +48.4%라는 장기 성적은 강력합니다.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시장의 성장 스토리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추세 훼손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보유할 생각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 (5주, 평가손익 -0.57%): 어제(7월 23일) 막 매수한 종목입니다. 아직 한날한시의 움직임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니지만, 52주 고점 95%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갖고 있습니다. RSI 65.4로 과매수 영역에 들어서기 전 단계이며, 고금리 수혜주로서 금융 섹터의 분산 효과를 기대하며 기다리려 합니다.
CIO 확신도와 판단 근거
오늘 결정의 확신도는 ‘보통’입니다. 머크의 기술적 지표는 완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금 조심스러운 이유는, 펀더멘털 촉매(실적 서프라이즈, 임상 성공 발표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모멘텀 전략은 항상 펀더멘털이라는 윤활유가 함께할 때 가장 강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과집중 해소와 시장 대비 우위라는 두 가지 확실한 근거가 오늘의 매수를 지지했습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한국 시장에서의 관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11.66%)이나 NAVER(+11.73%) 같은 급등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를 업고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52주 저점 부근에서의 반등으로, 상승 추세가 검증된 ‘달리는 말’보다는 ‘이제 막 일어서는 송아지’에 가깝습니다. 임펄스 팀이 과매도 저가매수 대신 신고가 돌파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추세가 미확립된 종목은 급등한 만큼 급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스크 분석 — 이 판단이 틀릴 시나리오
모멘텀 전략의 최대 적은 급격한 추세 반전입니다. 만약 현재의 기술주 조정이 단순한 ‘숨 고르기’가 아니라 추세 전환의 시작점이라면, PANW나 SNOW 같은 종목들은 큰 폭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트레일링 스탑(이동평균선 이탈)이라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짧은 순간에 20% 내외로 급락하는 블랙스완 앞에서는 무력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머크는 제약주 특성상 예측 불가능한 이슈에 취약합니다. 핵심 신약의 특허 분쟁, 임상 실패, 규제 변화 등은 그 어떤 모멘텀 지표도 미리 알려주지 못합니다. 이를 고려해 머크의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약 16%로 제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금리(10년물 4.71%)와 고유가(WTI 91달러대) 환경은 기술주와 모멘텀 전략 모두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만약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된다면, 우리의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는 시장보다 더 큰 변동성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포트폴리오 현황 (2026년 7월 23일 종가 기준)
| 종목 | 보유 수량 | 평균 매수가 | 현재가 (7/23 종가) | 평가금액 | 평가손익 | 비중 |
|---|---|---|---|---|---|---|
| 애플 (AAPL) | 5주 | $326.59 | $321.39 | ₩2,371,698 | -1.59% | 24.4% |
| 머크 (MRK) | 8주 | $130.48 | $130.48 | ₩1,540,603 | 0.00% | 15.9% |
| 팔로알토 네트웍스 (PANW) | 5주 | $348.66 | $325.62 | ₩2,402,913 | -6.61% | 24.8% |
| 스노우플레이크 (SNOW) | 6주 | $274.34 | $265.08 | ₩2,347,389 | -3.38% | 24.2% |
|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 5주 | $61.65 | $61.30 | ₩452,363 | -0.57% | 4.7% |
| 합계 (주식) | ₩9,114,967 | -3.11% | ||||
| 현금 | ₩592,870 | 6.1% | ||||
| 총 자산 | ₩9,707,837 |
주식 수익률 -3.11%는 나스닥 급락을 생각하면 선방한 셈입니다. 현금 비중 6.1%는 추후 확실한 기회가 왔을 때를 대비한 최소한의 실탄입니다.
출처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과 그로 인한 손익은 사용자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