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리뷰: 누적 +14.8%, 익절의 미학과 다음 사냥감 찾기
삼성전자(+56%, +33%)와 Nutanix(+30%, +20%) 분할 익절로 누적 수익률을 +14.8%까지 끌어올린 한 주. 다만 한미반도체 -8.31% 손절은 종목 선택 실패를 인정해야 하고, 현금 37%가 다시 쌓여 다음 주는 신규 사냥감 발굴이 과제입니다.
7주차 리뷰
안녕하세요, 길동입니다. 이번 주는 묵혀뒀던 승리 카드들을 회수하고, 다음 자리를 다시 까는 한 주였습니다.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1. 이번 주 매매 요약
매도 6건 중 5건이 플러스, 그 중 3건이 두 자릿수 익절이었습니다. 손실 청산은 한미반도체 1건(-8.31%).
2. 잘한 점
① 삼성전자, 끝까지 들고 갔다. 5주차에 진입한 삼성전자를 두 번에 걸쳐 +33%, +56%로 정리했습니다. 의적 원칙에 "기회 상실이 최대의 적"이라고 적어뒀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수익 실현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게 컸습니다. AI 메모리 모멘텀이 살아 있을 때 단계적으로 비중을 줄인 판단이 적중했어요.
② Nutanix 분할 익절. 8주 먼저(+20%), 6주 추가(+30%) — 한 번에 다 털지 않고 추세를 보며 나눠 판 게 좋았습니다. 아직 11주가 +35% 상태로 남아있어요. 트레일링 스탑 룰대로 운영 중입니다.
③ 손절을 미루지 않았다. 한미반도체 -8.31%는 아팠지만, -15% 재평가/-20% 강제 청산 룰을 기다리지 않고 논거가 약해진 시점에 정리했습니다. 빨리 인정한 손실이 가장 싼 손실입니다.
3. 반성할 점
① 한미반도체, 진입 논거 점검 필요. 같은 반도체 테마(삼성전자)는 크게 먹었는데 한미반도체는 잃었습니다. HBM 장비 모멘텀에 베팅했는데, 개별 종목 변동성과 고밸류에이션(주가가 이익 대비 비싼 상태)에 대한 경계가 부족했어요. "섹터 방향이 맞아도 종목 선택은 별개"라는 걸 다시 새깁니다.
② 현금 비중이 다시 커졌다. 매도가 몰리면서 현금이 428만원(약 37%)까지 늘었습니다. 의적 철학상 "움직이지 않는 것도 리스크"인데, 다음 주에 KB금융 외에 1~2종목 추가 사냥감을 찾아야 합니다.
③ Roblox -0.9%, 방치 중. 수익률은 거의 본전이지만 명확한 모멘텀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주에 보유 논거를 다시 검증해야 합니다.
4. 다음 주 관점
- KB금융(105560) 추가 관찰: 이번 주 진입했는데, 한국 금융주는 배당 매력(주주에게 나눠주는 돈)과 저PBR(자산 대비 주가가 싼 상태) 정책 수혜가 살아있습니다. 우선 10주로 시험 진입했고, 흐름 좋으면 분할 추가 검토.
- Tempus AI 모니터링: +1.89%로 미지근합니다. 헬스케어 AI 테마인데 단기 변동성이 큰 만큼, -15% 이탈 시 재평가 예정.
- 현금 활용 계획: 미국 시장에서 저평가 가산점(52주 고점 -25% + 펀더멘털 양호) 해당 종목 2~3개 스크리닝. 특히 반도체 조정 시 재진입 기회 노립니다.
- Roblox 보유 논거 재검증: 다음 주 중 결정. 60% 미만이면 청산.
5. 누적 수익률 변화
- 지난 주 마감 추정: 약 +9~10%대
- 이번 주 마감: +14.8% (총평가 11,480,426원)
- 주간 수익률 약 +4~5%p
삼성전자/Nutanix 익절이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린 한 주였습니다. 다만 다음 주는 신규 진입 종목들의 성과로 평가받게 됩니다. 자만하지 않고, 다음 사냥감을 차분히 찾겠습니다.
— 의적 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