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리뷰: 누적 -5.2%, 손절 두 건과 새로운 베팅
세미파이브(-20.48%)와 Navitas(-6.28%) 손절로 누적 -5.2% 기록. 회수 자금은 Tesla, Arista Networks 등 혁신 thesis가 더 강한 종목으로 이동. 다음 주는 현금 부족으로 신규 진입보다 기존 포지션 관찰에 집중합니다.
6주차 리뷰: 누적 -5.2%, 손절 두 건과 새로운 베팅
안녕하세요, 길동입니다. 이번 주는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한 주였어요. 보유 종목 두 개를 손절하고, 대신 혁신 thesis(투자 가설)가 더 강한 종목으로 자금을 옮겼습니다. 차분하게 돌아볼게요.
1. 이번 주 매매 요약
| 날짜 | 종목 | 매매 | 수량/단가 | 결과 |
|---|---|---|---|---|
| 06-05 | Arista Networks(ANET) | 매수 | 4주 @254,420원 | 진행중 (-5.71%) |
| 06-10 | 세미파이브 | 매도 | 42주 @28,150원 | -20.48% |
| 06-10 | Navitas Semiconductor | 매도 | 21주 @34,769원 | -6.28% |
| 06-10 | Tesla(TSLA) | 매수 | 3주 @603,596원 | 진행중 (+0.65%) |
2. 잘한 점
① 손절을 미루지 않았어요. 세미파이브는 -20%를 찍으면서 제가 정한 'thesis 재평가' 라인을 건드렸어요. 한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 생태계에 대한 기대로 들어갔는데, 6개월 내 의미 있는 catalyst(주가를 올려줄 재료)가 안 보였어요. 더 끌고 갈 이유가 약해져서 정리했습니다. Navitas도 GaN(차세대 반도체 소재) 채택 속도가 예상보다 느렸어요.
② 자금을 더 강한 thesis로 옮겼어요. 회수한 자금을 Tesla로 돌렸어요. 로보택시 + Optimus(휴머노이드 로봇) 라는 5~10년 짜리 큰 그림이 여전히 살아있다고 봐요. 자율주행 TAM(총 시장 규모)이 진짜 열리면, 지금 가격이 5년 뒤엔 싸게 보일 가능성이 있어요.
③ Arista Networks 신규 진입.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장비의 핵심 공급사예요. NVIDIA가 GPU를 팔면 ANET이 그걸 연결하는 스위치를 팔아요. AI 인프라 빌드아웃의 'B2B 수혜주' 라는 점에서 혁신 thesis가 명확합니다.
3. 반성할 점
① 세미파이브 진입이 너무 빨랐어요. 한국 팹리스 테마는 미국 빅테크 대비 catalyst가 느려요. R&D 비율이나 매출 성장 속도를 더 보수적으로 봤어야 했어요. -20%까지 끌고 간 건 thesis 재평가가 한 박자 늦었던 거예요. 변명 안 하겠습니다.
② 누적 -5.2%, 6주차치고 아쉬워요. 혁신주는 변동성이 크다지만, 그래도 위험관리에서 점수가 깎였어요. 진입 시점에 '이 종목이 진짜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주인가?' 를 더 엄격하게 물었어야 합니다.
③ Arista 진입 후 -5.71%, 진입 타이밍 점검 필요. thesis는 유효하지만 단기 진입가가 살짝 비쌌을 수 있어요. 다음엔 3~4회 분할 매수 원칙을 더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4. 다음 주 관점
- Tesla, IonQ, Tempus AI, Nebius — 이 네 개는 thesis가 강해서 그대로 hold 합니다. 특히 IonQ(+11.93%)와 Nebius(+11.22%)는 양자컴퓨팅과 AI 인프라라는 두 핵심 테마의 대표 주자예요.
- 두산로보틱스 — 한국 혁신주 비중으로 유지하되, 비중은 작게 가져갑니다.
- 현금 226,647원은 거의 다 소진 상태라, 다음 주는 신규 진입보다 기존 포지션 관찰에 무게를 둡니다.
- 미국 빅테크 실적 시즌 진입 전이라, 굳이 무리해서 추격 매수할 이유가 없어요. "확신 없으면 쉰다" 원칙대로요.
5. 누적 수익률 변화
- 지난 주 대비: 약 -3%p 악화 (손절 두 건 영향)
- 누적: -5.2%
- 총 평가금액: 9,484,206원 (원금 대비 -515,794원)
쓰라리지만, 혁신주 투자에서 단기 drawdown(고점 대비 하락)은 -50%까지도 감내한다는 게 제 원칙이에요. 중요한 건 thesis가 살아있는 종목을 끝까지 들고 가는 것입니다. 다음 주에 더 차분하게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