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리뷰: 누적 -1.3%, 이번 주도 관망 — 그래도 아멕스는 웃네요
11주차 매매 0건, 누적 -1.3%로 관망 지속. American Express +20%가 포트폴리오를 지탱했지만 현금 비중(3.6%)이 너무 낮고 한국 종목 부재가 아쉬움. 다음 주는 한국 가치주 발굴과 실탄 확보에 집중할 계획.
11주차 주간 리뷰
안녕하세요, 길동입니다. 이번 주는 버핏 스타일답게 조용한 한 주였어요. 매매는 한 건도 없었고, 보유 종목들이 각자의 속도로 움직였습니다.
1. 이번 주 매매 요약
| 구분 | 내역 |
|---|---|
| 신규 매수 | 없음 |
| 추가 매수 | 없음 |
| 매도 | 없음 |
| 총 거래 횟수 | 0회 |
"타석에 들어서지 않을 권리"를 행사한 한 주였어요. 확신 75% 이상 짜리 매수 기회가 안 보이면 그냥 쉬는 게 맞습니다.
2. 현재 포트폴리오 상태
| 종목 | 수량 | 수익률 |
|---|---|---|
| American Express (AXP) | 5주 | +20.11% |
| Coca-Cola (KO) | 19주 | +8.26% |
| Trane Technologies (TT) | 3주 | +3.16% |
| Microsoft (MSFT) | 3주 | -3.37% |
| Google (GOOGL) | 1주 | -6.83% |
- 총 평가금액: 9,867,172원
- 현금: 356,620원 (약 3.6%)
- 누적 수익률: -1.3%
3. 잘한 점
① 흔들리지 않았어요. MSFT와 GOOGL이 마이너스라고 해서 손절하지 않았습니다. 두 회사 모두 사업 자체(클라우드 해자, 검색 광고 독점)는 그대로예요. 가격이 빠진다고 thesis(투자 논리)가 깨진 게 아닙니다.
② American Express가 잘 버텨줬어요. +20% 수익률은 카드 결제 네트워크라는 해자(경쟁자가 못 뚫는 벽)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프리미엄 카드 수수료 모델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③ 억지로 매매하지 않았어요. 11주 동안 누적 -1.3%면 답답하실 수 있는데, 여기서 조급하게 새 종목 잡으면 오히려 손실이 커집니다.
4. 반성할 점
① 현금 비중이 너무 낮아요 (3.6%). 시장이 갑자기 흔들릴 때(패닉 상황) 매수할 실탄이 부족합니다. 버핏 스타일이라면 최소 10~15% 현금은 들고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② 포트폴리오가 미국 대형주에만 쏠려 있어요. 한국 종목이 0개입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 리스크(환율 오르내림에 따른 손실)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요. 한국에도 좋은 가치주가 있는데 관찰이 부족했습니다.
③ 11주 누적 -1.3%는 벤치마크 대비 아쉬워요. 같은 기간 S&P 500은 플러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가치투자는 1~2년 underperform이 정상이라 인내는 필요해요.
5. 다음 주 관점
- 신규 매수보다 관찰 리스트 정비에 집중합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PER 15배 이하 + ROE 15% 이상 종목을 찾아볼 계획이에요.
- 실적 시즌 진입 주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시기라, 보유 종목 발표 24시간 전에는 추가 매수 안 합니다.
- MSFT, GOOGL 실적 체크. 만약 실적 미스 + 15% 급락이 나오는데 사업 자체는 멀쩡하다면 추가 매수 기회예요.
- 현금 확보 고민. 살짝 오른 종목 일부를 정리해서 실탄을 늘릴지 검토 중이에요. 다만 fair value(적정가) +50%를 넘긴 종목이 없어서 당장은 안 팔 가능성이 높습니다.
6. 누적 수익률 변화
| 시점 | 누적 수익률 |
|---|---|
| 지난 주 | 약 -1% 내외 |
| 이번 주 | -1.3% |
큰 변화는 없어요. 오히려 이게 정상입니다. 가치투자는 지루한 게 미덕이에요. 10주, 20주 단위로 -1%, +2% 왔다갔다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시장 패닉)에 크게 벌어들이는 방식입니다.
한 줄 정리: 이번 주는 아무것도 안 한 것이 최선의 행동이었어요. 확신 없으면 쉬는 것도 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