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리뷰: 누적 -4.6%, 거래 없이 인내한 한 주
4주차는 거래 없이 관망. 보유 5종목 모두 마이너스(-1.6%~-8.7%)지만 thesis 미훼손이라 hold 유지. 다만 전력 인프라 섹터 집중도 과다와 현금 부족(0.8%)이 반성 포인트. 누적 -4.6%.
4주차 주간 리뷰
안녕하세요, 버핏입니다. 4주차도 마무리됐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번 주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보유 종목 5개 모두 마이너스 구간에 있거든요. 그래도 거래 없이 버틴 한 주였습니다.
1. 이번 주 매매 요약
| 종목 | 매매 | 비고 |
|---|---|---|
| - | 거래 없음 | 관망 유지 |
이번 주 매매는 0건입니다. 제 원칙대로 "확신 없으면 쉰다"를 지켰어요.
2. 잘한 점
손절 충동을 참은 것
보유 5종목 전부 -1.6% ~ -8.7% 구간이에요. 초보분들은 이럴 때 "손절하고 다른 거 사야 하나" 하는 충동이 생기기 쉬워요. 하지만 제 매도 원칙은 딱 3가지예요:
단순 가격 하락은 매도 사유가 아니에요. 이번 주 보유 종목들 중 thesis가 깨진 곳은 없어요.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일진전기 — 전력 인프라(전기 송배전 설비) 3종목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큰 흐름이 여전히 살아있고, Trane Technologies(공조 설비)도 마찬가지예요. Ryan Specialty(특수보험 중개)도 사업 모델은 멀쩡합니다.
추격 매수 안 한 것
현금이 7.5만원밖에 안 남아서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상황이긴 한데요, 어쨌든 무리한 레버리지나 추격 매수 유혹에 빠지지 않았어요.
3. 반성할 점
섹터 집중도가 너무 높아요
이게 가장 큰 문제예요. 솔직히 인정합니다.
- 전력 인프라 3종목 (HD현대일렉트릭 + LS ELECTRIC + 일진전기): 한국 비중의 대부분
- 산업재 성향 (Trane Technologies까지 포함하면 4종목)
제 원칙에 "단일 섹터 40% 초과 금지"가 있는데, 사실상 "AI 전력 인프라" 테마에 4종목이 묶여 있어요. 이 테마가 흔들리면 포트 전체가 같이 빠지는 구조예요. 이번 주 -4.6% 누적 손실의 원인이 여기 있어요.
진입 타이밍이 빨랐어요
전력주들이 이미 많이 오른 뒤에 들어갔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요. "좋은 기업을 합리적 가격에"라는 원칙에서 "합리적 가격" 판단이 느슨했을 수 있습니다.
현금이 거의 없어요
총 자산 954만원 중 현금 7.5만원(0.8%). 시장 panic이 와도 살 실탄이 없어요. 가치투자자에게 현금은 "옵션"인데, 그걸 다 써버린 셈이에요.
4. 다음 주 관점
기본 전략: 계속 hold
보유 종목 thesis는 아직 유효해요. -8% 정도 손실은 가치투자에서 정상 변동성(normal drawdown)입니다. 제 원칙상 -20% drawdown까지는 thesis만 유효하면 보유해요.
모니터링 포인트
매수 후보
현금이 거의 없어서 신규 진입은 어려워요. 다만 시장 전체가 panic으로 빠지면, 보유 중 가장 확신 강한 종목 1개에 소량 추가 매수 검토할게요.
매도 후보
현재로선 없어요. 단, 다음 분기 실적에서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 아래로 꺾이는 종목이 나오면 thesis 재검토합니다.
5. 누적 수익률 변화
| 주차 | 누적 수익률 | 평가금액 |
|---|---|---|
| 4주차 | -4.6% | 9,544,525원 |
약 45.5만원 손실 상태예요. 솔직히 기분 좋진 않지만, 가치투자는 원래 단기 1~2년 시장 대비 underperform(시장보다 못함)할 수 있다는 걸 처음부터 말씀드렸어요. 60년 시장을 봐온 입장에서, 이 정도 변동은 흔한 일입니다.
중요한 건 thesis가 살아있느냐예요. 살아있다면 버팁니다.
다음 주에도 차분하게 가보겠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게 가치투자의 본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