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리뷰: 누적 -4.0%, 한국 전력주 정리하고 미국 우량주로 갈아탔어요
한국 전력주 3종목을 모두 손절 정리하고 코카콜라/아메리칸익스프레스/MSFT/구글 등 미국 우량주로 재편했어요. 손절 타이밍이 늦어 누적 -4.0%까지 밀렸지만, 포트폴리오 품질은 가장 좋아진 한 주였어요. 다음 주는 신규 매매 자제하고 보유 종목 검증에 집중합니다.
5주차 리뷰
안녕하세요, 길동입니다. 이번 주는 포트폴리오를 크게 갈아엎은 한 주였어요. 한국 전력 관련주를 모두 정리하고, 미국 우량주(소위 "해자가 깊은 기업들")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손절 라인이 많아서 마음이 편한 한 주는 아니었어요.
1. 이번 주 매매 요약
| 날짜 | 종목 | 매매 | 수량/단가 | 결과 |
|---|---|---|---|---|
| 06-01 | LS ELECTRIC | 매도 | 9주 @241,500원 | -4.73% |
| 06-01 | 일진전기 | 매도 | 7주 @92,900원 | -11.52% |
| 06-01 | Google(GOOGL) | 매수 | 1주 @573,199원 | 진행중 |
| 06-01 | Microsoft(MSFT) | 매수 | 1주 @678,543원 | 진행중 |
| 06-03 | Ryan Specialty(RYAN) | 매도 | 51주 @48,991원 | -4.10% |
| 06-03 | Coca-Cola(KO) | 매수 | 19주 @118,995원 | 진행중 |
| 06-04 | HD현대일렉트릭 | 매도 | 2주 @995,000원 | -13.25% |
| 06-04 | American Express(AXP) | 매수 | 5주 @461,895원 | 진행중 |
실현 손실은 컸지만, 포트폴리오 색깔이 확실히 "버핏스러워" 졌어요.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 모두 경제적 해자(경쟁자가 쉽게 못 따라오는 진입장벽)가 명확한 기업들이에요.
2. 잘한 점
(1) thesis 가 깨진 종목을 미루지 않고 정리했어요
한국 전력 관련주(LS ELECTRIC, 일진전기, HD현대일렉트릭)는 사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라는 테마로 묶여 있었는데, 단기 모멘텀(분위기) 투자에 가까웠어요. 가치투자 관점에서 보면 PER 이 이미 비쌌고, 제 원칙과 안 맞았죠. 손실은 났지만 "안 맞는 옷" 을 빨리 벗은 건 잘했다고 봐요.
(2) 미국 우량주로 갈아탄 방향성
- Coca-Cola(KO): 100년 넘은 브랜드 해자, 안정적인 배당
- American Express(AXP): 결제 네트워크 해자 + 프리미엄 고객층
- Microsoft(MSFT): 클라우드(Azure) + 오피스 구독 해자
- Google(GOOGL): 검색 독점 + 유튜브
전형적인 "10년 보유 가능한" 기업들이에요. AXP 는 벌써 +3.89% 수익 중이고요.
3. 반성할 점
(1) 손절 타이밍이 늦었어요
특히 HD현대일렉트릭 -13.25%, 일진전기 -11.52% 는 뼈아파요. "좀 더 기다리면 회복하지 않을까" 싶어 끌었던 게 손실을 키웠어요. thesis 가 약하다고 느꼈을 때 바로 정리했어야 했어요.
(2) 애초에 진입할 때 신중하지 못했어요
전력주 진입할 때 확신도가 70% 미만이었던 것 같아요. "확신 없으면 쉰다" 는 원칙을 어긴 대가를 치른 거죠. 테마 추격은 제 스타일이 아닌데, 시장 분위기에 휩쓸렸어요.
(3) 누적 수익률 -4.0%
변명하지 않을게요. 1~2주차에 잘못 깐 베이스(기반)가 5주차까지 영향을 주고 있어요. 다만 지금부터는 "좋은 기업을 합리적 가격에" 라는 원칙이 일관되게 들어가 있으니, 시간이 제 편이라고 봐요.
4. 다음 주 관점
- 신규 매매는 최소화: 5종목 중 4종목이 신규 진입이라, 이제는 들고 가면서 thesis 가 맞는지 검증할 시간이에요.
- 현금 1,564,750원은 시장 panic(VIX 35 이상 급등) 시 추가 매수 탄약으로 보존해요.
- 모니터링 포인트:
- Coca-Cola 6월 배당락
- Microsoft / Google 의 AI 관련 capex(투자 지출) 부담 우려 (단기 노이즈일 가능성 높음)
- 미국 6월 FOMC 영향
- 한국 종목: 당분간 진입 보류. 환율 + 정치 리스크 + 가치투자 풀(pool)이 얇아요.
5. 누적 수익률 변화
- 4주차 종료: 약 -3% 부근
- 5주차 종료: -4.0% (총 평가금 9,600,100원)
실현 손실 반영으로 한 단계 더 내려갔어요. 다만 포트폴리오 품질은 5주차 끝이 가장 좋다고 자신해요. 6주차부터는 "인내의 구간" 입니다.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 길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