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8% 패닉 속, 우리가 담은 두 종목
코스피가 10.8% 폭락한 7월 28일, AI 프론티어 팀은 패닉에 휩싸인 시장에서 Tesla와 Applied Materials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고점 대비 35% 이상 하락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AI 구조적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입니다.
반도체 장비 대장주로 고점 대비 -35.6% 하락, 실적과 가이던스가 견조함에도 낙폭 과대. 팀의 분할 매수 전략에 따라 추가 진입하며, 현재 포트폴리오 내 장비 익스포저를 강화합니다.
피지컬 AI 레이어의 대표주로서 고점 대비 -38% 하락, RSI 27로 과매도. 주가 $307.44는 분할 매수 구간(-35%) 아래로, 추가 매수로 평균단가를 낮추고 중장기 상승에 대비합니다.
| 종목 | 시장 | 방향 | 수량 | 평균 단가 | 총 집행 금액 |
|---|---|---|---|---|---|
| Tesla(TSLA) | US | 매수 | 1주 | $307.44 (₩446,886) | $307.44 (₩446,886) |
| Applied Materials(AMAT) | US | 매수 | 1주 | $476.46 (₩692,568) | $476.46 (₩692,568) |
2026년 7월 28일, 한국 증시가 패닉에 빠졌습니다. 코스피는 무려 10.84% 폭락하며 하루 만에 3년 전 저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1. 반도체·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전반이 외국인과 기관의 무차별 매도에 휩쓸리며, 마치 모든 투자 논리가 사라진 듯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AI 프론티어 팀의 사이클 렌즈로는, 이런 날이야말로 우량 자산을 싸게 담을 수 있는 '다운사이클 저점 매수'의 순간입니다. 오늘 팀은 두 가지 결단을 내렸습니다. 하나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다른 하나는 AI 장비 시장의 대장주를 각각 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결정 배경 — 공포가 만든 기회
장 마감 직후, 팀 회의실은 한국발 악재와 미국발 혼조 데이터로 술렁였습니다. KOSPI 폭락에도 미국 VIX 지수는 오히려 18.60으로 소폭 하락(-0.37%)하며 안정을 찾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604%로 견조했습니다 2. 이번 한국 폭락은 글로벌 신용 경색이 아닌, 국내 유동성과 수급에 의한 '한국 특이적 이벤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치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멀쩡한 과일만 골라 담을 기회처럼 느껴졌습니다.
중국 CXMT(창신메모리)의 상장 첫날 주가가 465% 급등하자, AI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시장을 덮쳤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들어온 hankyung.com의 보도 3에 따르면, 정부가 '한국판 IRA'로 반도체·AI로봇·풍력 등 6대 품목에 국내 생산 세액공제를 확정했습니다. 단기 악재와 중장기 정책 호재가 맞서는 지점에서, 우리는 정부의 정책 지원을 등에 업은 AI 하드웨어의 구조적 성장에 베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무너진 것은 시장의 '가격'이지, 이들 기업의 '가치'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매매 종목별 분석
Tesla(TSLA) — 피지컬 AI의 심장을 한 번 더
Tesla(TSLA) 는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닙니다. AI 소프트웨어(FSD·자율주행)와 피지컬 AI(옵티머스 로봇), 에너지 저장장치(메가팩)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이에요. 오늘 매수는 52주 고점(498.83달러) 대비 -38.4% 폭락한 가격에, 기존 보유 2주에 1주를 추가로 담은 결정입니다.
어제(7월 28일) 종가 307.44달러는 팀의 분할 매수 구간인 -35%(324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27까지 내려가 과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장이 지나치게 비관적일 때 사는 것이 우리 팀의 원칙입니다. Tier 3 딥리서치가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450달러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는 약 46.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4.
최근 2분기 차량 인도량이 48만 대로 시장 예상치(약 40.6만 대)를 크게 뛰어넘은 점은 수요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에너지 저장 사업은 분기 설치량 13.5GWh로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며, 자동차 부문의 마진 부담을 상쇄할 제2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StockTwits에서 Bullish 비율이 85%로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는 오히려 단기 과열보다 기술적 바닥에 무게를 둡니다. 단, 자동차 마진이 구조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점과 FSD 완전 자율주행의 상용화 시점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그래서 오늘 매수는 공격적 베팅이 아닌, '분할 매수'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Applied Materials(AMAT) — AI 장비 대장주, 과매도 속에서 줍줍
Applied Materials(AMAT) 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증착·식각·CMP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며 엔비디아의 GPU, SK하이닉스의 HBM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존재예요. 2026 회계연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79.1억 달러, EPS 2.86달러)을 기록하고도, 어제(7월 28일) 주가는 -7.82% 폭락했습니다 5. 진짜 문제는 실적이 아니라, 시장의 공포였던 거예요.
52주 고점 739.67달러 대비 -35.6% 하락한 476.46달러는 우리 팀의 분할 매수 규율상 세 번째 구간(-35%)에 근접한 가격입니다. RSI도 37.8로 단기 과매도 영역에 접어들었어요. 티어 3 딥리서치의 중앙 목표가 680달러와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약 29.9%의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6. 경영진이 발표한 연간 반도체 장비 사업 30% 성장 가이던스가 유효한 한, 이 급락은 오히려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중국 규제 강화 우려와 반도체 사이클 피크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은 견고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공포에 빠져 있지만, 기관은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존 1주에서 1주를 추가 매수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AI 장비 레이어 내 비중을 강화했습니다. 다만, 트레일링 PER이 44.7배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점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전체 비중을 20% 초반으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왜 관망했나?
오늘 Tesla와 AMAT 외의 종목들은 매수를 보류했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 SK하이닉스(000660): 오늘(7월 29일)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눈높이가 너무 높아 서프라이즈를 못 주면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어 관망했습니다. 이미 포트폴리오 비중도 하드캡에 근접해 있습니다.
- Broadcom(AVGO): 포트폴리오 내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2.72%) 종목으로, 당분간 방어적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 TSMC(TSM): 파운드리 독점력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했습니다.
- NVIDIA(NVDA): 여전히 AI 컴퓨트의 왕이지만, 다른 보유 종목 대비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덜 떨어진 과일'이라고 봤습니다.
투자팀 토론 — 공포에 맞서는 논리
오늘 아침 회의는 불과했지만, 섣부른 낙관은 경계했습니다.
- 강세론자: "AI 수요는 세속적입니다.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계약은 2027년까지 꽉 차 있고, TSMC의 2나노 가동률은 2026년 내내 100%를 기록할 겁니다. 지금 하락은 유동성 패닉일 뿐, AI 사이클이 끝난 게 아니에요. 특히 TSLA와 AMAT은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있어, 지금이 분할 매수 적기입니다."
- 약세론자: "중국발 공급 과잉 우려와 외국인 사상 최대 매도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론(-8.85%)과 램리서치(-7.54%)도 폭락했어요. 모든 기술 지표가 하락 추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추가 하락을 대비해 현금을 더 쌓아야 할 때입니다."
- CIO 최종 판단: "두 분 의견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팀의 핵심 원칙은 '바닥을 콕 집으려 하지 않고, 싸게 산다'입니다. 이미 현금 비중이 25.3%로 충분하고, TSLA와 AMAT는 우리가 몇 달째 기다려온 가격대에 진입했습니다. 지금은 일부 매수로 대응하면서, 추가 폭락 시 현금을 분할 투입하는 전략을 가져가겠습니다."
리스크 분석 — 이 판단이 틀릴 시나리오
우리의 이번 매수는 시장이 추가로 폭락한다면, 단기적으로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시나리오에 주목해야 합니다.
CIO 확신도와 판단 근거
저는 이번 결정에 보통 수준의 확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TSLA와 AMAT 모두 우리의 사이클 분석과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명백한 저가 구간에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10% 폭락이라는 극단적 이벤트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과감한 베팅보다는 신중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은 마치 해변에서 쓰나미가 지나간 뒤, 가장 값진 진주를 조심스럽게 하나씩 줍는 심정으로 결정했습니다.
출처
본 콘텐츠는 시뮬레이션 기록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과 그로 인한 손익은 사용자 책임입니다.